삼성전자 "미래 요리 명장들을 응원합니다"

한영훈 기자
입력일 2017-12-21 10:58 수정일 2017-12-21 13:32 발행일 2017-12-2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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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클럽드셰프 코리아와 함께 셰프 꿈나무 지원(1)_20171221기증행사
삼성전자가 21일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에서 미래 요리 명장을 꿈꾸는 학생들이 다양한 조리 실습을 할 수 있도록 신개념 5도어 냉장고 H9000, 가상불꽃으로 화력 세기를 알 수 있는 ‘셰프컬렉션 인덕션’, 전자레인지 등 주방 가전제품을 기증했다. 기증 행사에는 지난 10월부터 학생들을 위해 멘토링을 진행한 ‘삼성 클럽드셰프 코리아’의 임기학 셰프와 한국외식과학고 학생·관계자들이 참석 했다.//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대한민국 최정상 셰프로 구성된 ‘삼성 클럽드셰프 코리아’와 함께 미래 요리 명장을 꿈꾸는 학생들을 지원하는 멘토링 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멘토링 활동은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 조리과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10월부터 몇 차례 진행됐다. 첫 멘토링은 10월 23일 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메뉴 경연대회를 통해 이뤄졌다.

이날 대회에는 ‘삼성 클럽드셰프 코리아’ 멤버인 임기학·이충후·권형준 셰프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각 팀은 한 달 동안 학교와 레스토랑 등에서 1대1 멘토링을 통해 각자의 메뉴를 발전시키고 함께 실습해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지난 12월 1일에는 메뉴 경연대회에서 선정된 학생들이 전주 한옥마을에서 ‘삼성 클럽드셰프 코리아’ 멤버 5명(강민구·권형준·이충후·임기학·임정식)과 함께 자신들의 메뉴를 삼성전자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을 이용해 시연하는 쿠킹쇼를 펼쳤다.

삼성전자는 학생들이 다양한 조리 실습을 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주방 가전도 기증했다. 수납편리성을 극대화한 ‘신개념 5도어 냉장고 H9000’, 마그네틱 다이얼로 정밀한 온도조절이 가능한 ‘셰프컬렉션 인덕션’, 조리시간을 기존 제품대비 최대 30% 단축해 주는 ‘전자레인지’ 등이다. ‘삼성 클럽드셰프 코리아’ 임기학 셰프는 기증식에 참석해 학생들의 요리 관련 심도 있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한 멘토링을 진행했다.

김욱진 한국외식과학고 교사는 “우리 학교 학생들이 한국 최고의 셰프들로부터 직접 지도를 받고 최신 가전제품을 사용해 다양한 요리 실습을 함으로써 자신의 꿈에 더 가까이 가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리딩 가전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미래 우수 인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영훈 기자 han00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