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 서울지방보훈청과 국가 유공자에 겨울나기 용품 후원

이경남 기자
입력일 2017-12-20 14:34 수정일 2017-12-20 14:34 발행일 2017-12-20 99면
인쇄아이콘
김용환
20일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서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사진 왼쪽 세번째)과 임직원들이 보훈가족에게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사진=NH농협금융지주 제공

NH농협금융지주는 20일 서울지방보훈청과 생활형편이 어려운 고령 국가 유공자를 위해 연탄 및 동절기 생활용품을 후원하는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후원된 연탄은 1만3000장이며 위문품은 서울지방보훈청 관할 보훈가족 45가구에 순차적으로 배달된다.

이날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서 진행된 연탄 봉사활동에는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및 임직원, 서울지방보훈청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도심 외곽에 거주하는 월남전 참전 유공자에게 연탄 500장 및 겨울 이불, 내의 등 방한위문품을 전달했다.

김용환 회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 힘겹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니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 며 “이번 연탄 나눔이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결코 소외되거나 잊혀 져서는 안 될 국가유공자 분들에게 작으나마 위로가 되고 불우이웃과 정을 나누는 따뜻한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이경남 기자 abc@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