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는 2017년 창학 86주년, 개교 71주년을 맞아 이공계 교육·연구 역량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산업(LINC+), BK21플러스사업,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 사업 등 대형 국책 연구와 재정지원 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이공계 인재 육성의 발판을 마련했다.

건국대는 2018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에서 전체 정원(3014명)의 43%인 1304명을 선발한다. 인문계·자연계 일반 모집단위의 경우 가·나·다군 모두 수능 90%와 학생부 10%를 반영해 선발한다. 특히 올해 정시모집에서 프라임 사업에 따라 신설한 ‘KU융합과학기술원’ 정원 131명을 2018학년도 자연계열 ‘다군’ 모집을 신설해 모두 선발할 예정이다. 정시모집 최초합격자는 2년간 수업료 절반 장학에 도서연구비를 1년간 매달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신입생들도 전원 입학금을 지원을 수 있다.

정시 수능 우수자는 ‘KU글로벌리더 장학 1급’을 통해 학부4년+석박사과정 전액장학금도 지원받을 수 있다. 2018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일정 점수 이상인 학생에게는 4년간 등록금 전액과 학업장려비 2400만원, 그리고 기숙사가 무료 제공된다. ‘KU 글로벌리더 장학 2급’도 4년간 등록금 전액과 학업장려비 1440만원을 지원한다. 1년간 기숙사 무료 제공도 받을 수 있다.

강진 기자 jin90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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