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트롬 스타일러 신제품 출시…최대 6벌까지 관리

한영훈 기자
입력일 2017-12-18 09:58 수정일 2017-12-18 15:24 발행일 2017-12-1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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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내부 공간을 확 키워 최대 6벌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트롬 스타일러 플러스’를 출시, 의류관리 문화의 저변을 더욱 확대했다.//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는 트롬 스타일러 신제품(모델명: S5BB)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스타일러는 자주 세탁하기 어려운 옷을 항상 쾌적한 상태로 입을 수 있도록 해주는 신개념 의류관리기기다.

이 제품은 기존 슬림형 모델 대비 내부 공간을 40% 가량 키워 최대 6벌까지 한 번에 관리가 가능하다. 패딩, 코트 등 부피가 큰 겨울철 의류들을 관리하는 데도 유용하다. 이외 ‘바지 칼주름 관리기’의 길이도 기존 57.5cm에서 60cm로 늘렸다. 바지 칼주름은 스타일러를 사용하는 고객들이 가장 유용하게 사용하는 기능이기도 하다. 신제품의 가격은 출하가 기준 199만원이다.

스타일러는 △세탁기의 스팀 △냉장고의 온도 관리 △에어컨의 기류 제어 등 LG전자 주요 가전의 핵심 기술들을 한 데 모은 제품이다. 옷에 밴 냄새, 생활 구김, 미세먼지 등을 없애주는 것은 물론,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유해 세균을 99.9%까지 제거한다.

류재철 LG전자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은 “트롬 스타일러가 제시하는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보다 많은 고객들이 누릴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영훈 기자 han00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