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독채펜션 중문올레, 가족·커플 여행객 위해 비수기 2인 이벤트 진행
박양기 기자
입력일 2017-12-18 15:52
수정일 2017-12-18 15:52
발행일 2017-12-1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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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크리스마스, 신년 연휴 등 여행을 떠날 기회가 이어지고 있다.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계절마다 여행지에서 새로운 경치를 볼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특히 제주도는 어느 계절에 찾아갔는지, 어느 방향의 바다를 보느냐에 따라 바다의 색과 경치가 달라 매번 다른 나라에 온 것과 같은 착각을 들게 하는 곳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하지만 겨울 시즌인 만큼 추운 날씨를 뚫고 제주도를 찾아오는 이들이 적은데, 반대로 사람이 적은 틈을 타 여유로운 여행을 떠나고픈 이들이 서귀포, 중문관광단지 등을 찾고 있다. 이런 와중에 제주도 서귀포 내 펜션 중 중문올레펜션은 비수기인 겨울 시즌에 제주도를 방문하는 이들을 위한 2인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2월에 예약한 2인 방문객들은 5만원으로 10평 원룸 숙박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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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중문올레펜션은 중문관광단지와 가깝게 위치해 있어 관광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펜션이다. 또한, 중문해수욕장이나 용머리해안, 마라도 잠수함을 타러 가는 관광코스 등도 가깝게 위치하고 있어 여러 다양한 콘텐츠를 함께 즐기러 오는 여행객들에게 어울리는 펜션이기도 하다.
제주도는 올레길이 조성돼 있어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는 이들도 많은데, 중문올레펜션의 경우 특히나 걷기 좋은 길인 제주올레 8코스와 9코스 그리고 10코스 사이에 위치해 있어 특별히 일정을 만들지 않더라도 주위를 걸으며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펜션이다.
최근 제주도 내에 풀빌라펜션, 독채펜션 등이 늘어나는 추세다. 중문올레펜션은 가족형독채펜션으로 목조로 만들어진 건물 외벽부터 따뜻함을 콘셉트로 겨울에는 특히 아늑한 산장에서 따뜻한 온돌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가족여행객, 커플여행객,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이들에게 이러한 인테리어적 부분이나 청결과 위생을 관리하는 펜션 측의 모습은 깊은 신뢰를 주고 있는 듯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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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제주중문올레펜션은 비투비(with 유성은)의 사랑병 뮤직비디오 촬영지이기도 했다. 영상 속에 그려진 펜션의 모습은 따뜻하면서도 부드럽고 깨끗함을 자랑했다.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자연 속에서 지내는 듯한 느낌을 주는 펜션 내부는 자신만의 별장에 찾아온 듯 편안함을 선사한다.
중문올레펜션 허정오 대표는 “겨울철 방문하는 제주도는 봄과 여름 등 따뜻한 날씨 속에서 볼 수 있는 아름다움과 또 다른 경치를 볼 수 있을 것이며 새로운 즐거움과 추억을 선물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이번 이벤트는 추운 겨울 날씨 속에서 제주도를 찾아주신 이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은 마음에 시작한 할인 이벤트다”라고 전했다.
이번 제주중문올레펜션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전화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양기 기자 jaebok3693@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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