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종로기숙학원, 재수 및 대입선행반 12월 30일 개강

윤순홍 기자
입력일 2017-12-18 14:12 수정일 2017-12-18 14:12 발행일 2017-12-1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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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종로기숙학원은 2018 수능분석을 바탕으로, 2019 수능 1등급을 목표로 대입선행반을 개강한다. 오는 12월 30일 토요일 대입선행반을 개강한다. 선행반은 정규반에 비해 좀 더 일찍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운영한다. 기초가 다소 부족하거나 좀 더 높은 성적 향상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정규반에서 재수를 시작할 경우, 수능 학습을 하는데 시간이 다소 부족할 수가 있다. 보통 정규반이 2월 초순에 개강을 하는데, 선행반은 1개월에서 1개월 보름 정도 먼저 시작한다.
정규반이 9개월 정도 수능 준비를 한다면, 선행반은 10개월에서 10개월 보름 정도 준비기간이 있다. 그만큼 과목별 기초개념을 충실히 학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안성종로기숙학원에서는 2019 수능 1등급을 목표로 기초개념부터 튼튼하게 수능의 기초를 다질 수 있는 커리큘럼을 마련해 놓고, 대입선행반 개강을 한다. 
그린시티 안성에 위치한 안성종로기숙학원 야경
그린시티 안성에 위치한 안성종로기숙학원
지난 12일 수험생 수능 성적이 발표되고, 학생들은 수능 성적표를 교부받았다. 불수능이라는 입시기관들의 당초 예상과는 달리 작년에 비해 과목별로 비교적 쉽게 출제되었거나 비슷하게 출제된 결과를 보였다. 국어 과목의 경우, 1등급 기준을 많은 입시기관에서는 92점으로 예측을 했으나, 결과적으로는 94점이 1등급 기준이 되었다. 작년 1등급 기준이 92점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작년에 비해 쉽게 출제되었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종로학평에서는 다른 입시평가 기관과는 달리 수능 직후 1등급 기준을 94점으로 예측하였고, 수능의 결과와 동일한 점수를 예측하여, 수능 등급 기준 예측에서 정확도를 보이기도 했다. 작년보다 난이도가 낮아짐에 따라 표준점수 만점도 낮아졌다. 국어 표준점수 최고점은 2017수능에서는 139점이었지만, 올해는 134점으로 낮아졌다.
그린시티 안성에 소재한 안성종로기숙학원의 눈 내린 전경
안성종로기숙학원의 눈 내린 전경
수학의 경우 난이도는 작년과 비슷하게 출제되었다. 수학 가형은 작년 수능과 동일하게 130점이고, 수학 나형은 135점으로 작년 수능 최고점 137점에 비해 2점 낮아졌다. 영어 과목의 경우 비교적 쉽게 출제가 되어 1등급 비율이 10.3%이고 2등급 비율이 19.65%이며, 3등급의 경우는 25.43%로 결과가 나타났다. 6월과 9월 모의평가의 경우 1등급 비율이 5~6%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비교적 쉽게 출제되었다.
 
사회탐구의 경우는 난이도 조절에 다소 실패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사탐 9과목 가운데 6과목은 만점자만 1등급을 받았고, 한 문제만 틀려도 3등급이 되는 과목도 발생했다. 문과 수험생들은 일반적으로 사회탐구 영역 9개 과목 가운데 2개 과목을 선택한다. 수능 채점을 한 결과, 윤리와 사상, 동아시아사, 세계지리, 경제 등 6개 과목에서 만점을 받은 수험생이 상당히 많았다. 만점을 받은 수험생만 1등급을 받을 수 있는데, 만점자 비율이 응시자의 4.52%에서 7.97%로 나타났는데,
특히 경제 과목은 무려 11.75%가 만점자로 2등급이 없는 등급 공백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 사회탐구 영역의 경우 표준점수 최고점은 한국지리/세계사가 69점으로 가장 높았고, 생활과 윤리가 63점으로 가장 낮았다. 생활과 윤리 과목을 선택한 학생이 161,653명으로 사탐 선택 수험생의 60.4%가 선택을 했다. 대학에서 표준점수에 대해 자체적으로 조절을 하겠지만, 조절 폭이 약한 경우 생활과 윤리 과목을 선택한 학생은 표준점수를 반영하는 대학에서 다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사회탐구 표준점수 최고점의 차이는 6점으로 작년 수능 3점 대비 증가한 결과를 보였다. 
반면 과학탐구 영역의 경우는 작년과 비슷하게 출제되었다. 8과목의 경우 만점자가 대부분 1% 내외로 적절한 난이도를 유지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표준점수 최고점은 물리Ⅱ가 71점으로 가장 높았고, 지구과학Ⅱ가 66점으로 가장 낮았다. 결과적으로 과학탐구 영역의 경우 표준점수 최고점의 차이는 5점으로 작년 수능과 동일한 결과를 보였다. 이러한 2018 수능 결과를 바탕으로 수험생에 맞는 정시 전략을 잘 짜서 대입 지원을 해야 할 것이다.
한편 수험생 중에는 일찌감치 재수를 결정하고 수능을 준비하는 계획을 세우는 학생도 있다. 목표대학에 갈 수 없는 수능 점수를 획득하였거나, 수시 최저 등급 요건을 맞추지 못해 재수로 곧장 향하는 학생들이다. 다만 2019 수능을 대비하는 학생들이 유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 올해 수능이 비교적 쉽게 출제되었다고 해서 내년에도 비슷하게 출제되리라는 보장은 없다. 더 쉽게 출제될 수도 있고, 비슷한 수준으로 또는 좀 더 어렵게 출제될 수도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내년 수능을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평가원에서 난이도를 조절한다는 것이 그렇게 쉬운 문제는 아니다. 어느 정도 조절은 가능하겠지만, 오랜 기간 수능 난이도를 놓고 보면 난이도 실패라는 결과가 항상 등장했었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올해의 경우 사탐을 그 대표적인 사례로 볼 수 있다. 따라서 2019 수능을 대비하는 학생은 여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능 대비 전략을 짜는 것이 바람직하다. 
안성종로기숙학원은 기숙학원을 운영하기 위해 설계 건립된 학원이다. 신축 2인 1실 기숙사와 최신식 강의동, 넓은 운동장과 농구장, 체력단련실을 갖추고 있다. 기숙학원은 종합학원과는 달리 숙식과 생활 그리고 학습을 겸하는 학원이다. 하루 종일, 10개월 정도를 생활해야 하기 때문에 편리하고 안전한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안성종로기숙학원은 호텔급 시설을 갖추고 학생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을 하면서, 학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학원 시설과 교육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문/이과 각 3개 학급 수준별로 편성하여 운영할 계회이다. 
안성종로기숙학원은 54년 전통의 종로학원 본원 교육시스템을 적용하여 맞춤식 교육을 진행하며, 본원이 직영하는 기숙학원이다. 5년째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대입선행반에 대해 전화상담이나 방문 일정을 예약한 학생과 학부모에게는 2019 대학 진학 컨설팅을 겸한 상담과 견학을 제공한다고 한다. 
윤순홍 기자  jaebok3693@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