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과건강, 중국 IR 참여

김현정 기자
입력일 2017-12-19 08:20 수정일 2017-12-19 08:20 발행일 2017-12-1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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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017년 전주 K-Global 엑셀러레이터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중국 장쑤성 장자강시에서 2017년 11월 28일에서 30일까지 2박3일간 IR을 개최하였다.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전주, 전북지역의 정보통신산업 및 소프트웨어산업과 문화산업의 육성을 위해 2001년에 설립된 기관으로, 농생명, 탄소, 드론 등 융복합 ICT 산업분야의 벤처기업 등을 지원하고 일자리 창출 및 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전주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에서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전부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중국 시장 진출 기업을 위한 전문가 특강을 실시하였으며, 이번에 중국에서 IR을 개최하였다.

이번 IR은 인민일보문화전매유한공사가 중국 행사를 주관하였으며 장가항 하이테크산업 개발구 국장 등 중국 정부 기관 인사와 다수의 중국 기업이 참석하였으며, 한국에서는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수면과건강 등 전주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선정이 된 전북 지역 내 6개 기업 대표가 참석하여 투자자 미팅을 진행하였다.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 개선하는 구강 맞춤 의료기기를 제작하는 벤처기업인 ㈜수면과건강 황청풍 대표는 “다수의 중국 기업으로부터 구강내장치인 바이오가드에 대한 질문을 받았으며 이번 IR을 통하여 향후 중국 시장에 대한 청사진을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다만, 한 번의 투자자 미팅으로 투자 유치나 협력회사 발굴이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중국 시장에 접근할 필요가 있다. 또한 회사에서 추진 중인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구강내장치의 개발이 완료되면 중국 시장에서도 충분히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된다”라며 자신감을 피력하였다.

김현정 기자  press@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