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프렌즈가 지난 16일 분더샵 청담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방탄소년단(BTS)과 협업한 캐릭터 ‘BT21’의 제품을 최초로 공개했다.

라인프렌즈가 프리미엄 편집숍에 이번 BT21 팝업스토어를 론칭한데는 기존의 라인프렌즈 캐릭터와 방탄소년단 팬뿐 아니라 ‘BT21’ 캐릭터와 제품 자체의 매력으로 패션과 문화에 트렌디한 소비자층까지 공략하기 위함이다.

라인프렌즈는 단순한 캐릭터 상품 판매가 아니라 BT21 캐릭터의 아이덴티티에 맞게 초현실적(Surreal)인 느낌으로 매장을 구성해 쇼핑을 넘어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다양한 ‘BT21’ 제품은 물론 이 캐릭터를 모티브로 한 패션 커스터마이징 작품까지 감상할 수 있어 오픈 첫날부터 많은 이들이 방문해 인산인해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한편 BT21 제품은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내년 초 국내 라인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와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강진 수습기자 jin90g@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