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 KB금융회장,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 마련

이경남 기자
입력일 2017-12-15 16:34 수정일 2017-12-15 16:34 발행일 2017-12-1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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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와의 대화1
15일 서울 여의도 KB금융타워 18층 대회의실에서 윤종규 KB금융 회장(사진 가운데)이 직원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KB금융지주 제공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그룹 계열사 직원들과 그룹의 경영철학 및 비전에 대해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KB금융지주는 15일 서울 여의도 KB금융타워 18층 대회의실에서 윤종규 회장과 사내 기자단 60여명이 함께 ‘그룹 CEO와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전 계열사 공모를 거쳐 새롭게 기자단으로 선발된 직원과 지난 1년간 기자단으로 활동한 직원 등 총 60여명의 직원들이 참가한 도시락 오찬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윤종규 회장의 경영철학과 KB금융지주의 비전, KB의 현안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사내 기자단들은 내년도 경영전략 등에 대해 윤 회장에게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다는 것이 KB금융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윤 회장은 “수평적이고 창의적인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쌍방향 소통을 통해 지혜를 모으고 집단지성을 활용한 최선의 의사결정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그룹기자단들이 새로운 시각과 관점으로 그룹 내 소통과 화합의 메신저 역할을 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경남 기자 abc@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