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실 브랜드 바짝, 수도권 창업 가맹점 연속오픈

김현정 기자
입력일 2017-12-15 15:36 수정일 2017-12-15 15:36 발행일 2017-12-1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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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실 브랜드 ‘바짝’이 경기도, 충청도, 전라도에 이어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과 대치동 지점 오픈도 앞두고 있다.

2017년 9월 말 SETEC 창업박람회에 바짝(BAZZAK)의 브랜드를 알린 후, 지난 3개월동안 12개의 가맹점을 확보했으며 올해까지 15개의 가맹점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그만큼 새로운 형태의 독서실에 대한 수요가 높고 아직 그 수요가 충족되지 않은 지역이 많아 지역상권 선점과 안정적인 수익창출에 매우 유망한 창업 아이템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독서실 창업은 과거 단순 공간임대 사업으로 추가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모델이 없었지만 최근 독서실이 새로운 창업 아이템으로 카페와 소호임대까지 가능한 맞춤형 공간사업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독서실 창업은 일반적인 요식업 프랜차이즈들처럼 본사와 지점간의 물류나 유통의 중간 단계가 거의 없고, 회원관리 시스템이 간소화 되었다는 것이 특징인데 덕분에 비교적 안정적인 수입확보가 가능하다. 또한, 특별한 기술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최근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바짝의 수원센터를 포함한 다수의 가맹점주들에 따르면, “바짝은 초기투자비용이 적은 데다가 투자금 회수 기간도 짧은 것이 큰 매력으로 다가왔고, 독서실 운용 비용이 타업종에 비해 상당히 저렴하고 본사에서 운영 노하우와 마케팅을 지원해주는 부분이 있어 매우 든든했다. 교육을 토대로 비교적 쉽게 관리를 하고 있는데, 월 좌석 점유율은 오픈 두 달 만에 80% 를 웃돌고 있다.”고 전했다.

이렇듯, 예비 가맹주 입장에서는 수익에 대한 안정성과 운영시스템이 얼마나 간소화 되었는지가 중요한데 바짝이 창업 시장에서 모범을 보이며 창업을 꿈꾸는 많은 예비 창업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바짝의 창업(가맹신청)은 공식 홈페이지 또는 본사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