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 책가방 척추교정기에서 착안한 슐란젠, 기능과 디자인 두마리 토끼 잡다

김현정 기자
입력일 2017-12-15 11:27 수정일 2017-12-15 11:27 발행일 2017-12-1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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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신학기 책가방을 구매하려는 학부모라면, 아이들에게 생애 첫 책가방으로 예쁘고 좋은 가방을 선물하고 싶은 마음이 클 것이다. 더욱이 책가방은 척추와 바로 맞닿아 있는 만큼 아이들의 성장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책가방 선택에 신중해진다.

그렇다면 좋은 초등학교 책가방은 어떤 것을 보고 선택해야 할까?

책가방 무게가 너무 무겁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더 중요한 것은 내용물을 흐트러지지 않게 잘 잡아주면서 무게 분산을 잘해주는 가에 있다고 전문가들을 말한다.

가방이 깃털처럼 가벼워도 내용물이 한쪽으로 쏠리면 특정 부위로 무게중심이 집중되어 허리, 어깨 통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 또 체형이 작은 아이들은 몸이 책가방을 메었을 때 몸이 앞이나 뒤로 쏠리는 현상이 생길 수도 있다.

책가방 브랜드 슐란젠 담당자는 “책가방의 핵심기술은 내용물을 흐트러지지 않게 잡아주면서 내용물의 무게를 적절히 분산을 해주는 것에 있다. 단 10분을 들더라도 자세를 흐트러지지 않게 해야 신체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며 “슐란젠의 아이덴티티이자 탈부착 방식의 독특한 책가방 등판 판넬은 척추교정기에 착안한 아이디어로 S자형 척추건강을 고려하여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핵심기술”이라고 전했다.

우리나라 초등학교 1학년 아이들의 평균 신장 112 ~ 145cm까지 허용 가능하도록 제작된 슐란젠은 프레피, 클래식 두가지 디자인으로 라인으로 출시되었으며 핑크, 블루, 블랙, 퍼플의 총 4가지 컬러로 신발가방과 책가방 세트상품으로 슐란, 제니인형을 사은품으로 함께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