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모임 및 송년회 회식 장소 광명 밤일마을, 맛집 급부상 중인 곳 어디?

김지윤 기자
입력일 2017-12-15 10:56 수정일 2017-12-15 11:16 발행일 2017-12-1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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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이 마지막을 향해 달리고 있다. 각종 송년회 및 연말 모임을 준비하는 사람들로 여전히 바쁜 12월이다. 독산역 인근에 위치한 광명 밤일마을 맛집 시드니램1901 역시 인근 지역민과 가산디지털단지, 구로디지털단지 직장인들로부터 송년회 및 회식 장소로 각광받으며 바빠지고 있다.
양고기
시드니램1901 양고기
시드니램1901이 위치한 밤일 마을은 관광도시로 발전을 거듭하는 광명의 핫플레이스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17, 2018년도 한국을 대표하는 100대 관광지에 이름을 올린 광명동굴 거점의 문화음식의 거리다.
기존 꼬치 요리 등 이국적인 메뉴로 접할 수 있었던 양고기를 양식과 접목시켜 손님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시드니램1901은 숯불 양고기와 피자, 파스타 등의 양식 메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퓨전 양고기 레스토랑이다.
내부
시드니램1901 내부 전경
호주산 1년 미만의 양고기만을 취급해 특별한 냉장보관 방법과 고기 손질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양고기 특유의 냄새를 잡아 양고기에 대한 편견이나 거부감을 줄여 다른 양고기 음식점과 차별되는 고기 퀄리티에 대해 강조한다. 물론 양고기만을 강요하는 분위기를 만들지 않기 위해 소고기 메뉴도 다채롭게 선보인다.
박정욱 쉐프
시드니램1901 박정욱 쉐프
시드니램1901의 음식을 책임지는 박정욱 쉐프는 “소비자의 건강 생각해 모든 소스와 육수, 식재료를 매장에서 직접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고객들에게 만족할 수 있는 외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3층에 특별한 서비스 공간으로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정애 대표는 “양고기가 단지 냄새나는 음식이 아닌 특별한 매력을 가진 고기하는 것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맛은 물론이고 초심을 유지하여 소비자의 건강을 우선으로 하는 건강한 외식장소로 성장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