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14일 서울 영등포구청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진행된 ‘2018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행사에 임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영등포구청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했으며, 산업은행이 전달한 성금은 ‘2017 연말사랑나누기 임직원 성금 모금’ 행사를 통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된 성금 3000만원은 영등포 관내 독거어르신, 저소득 청소년, 다문화가정 등 외롭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난방비, 급식비, 생활안정비, 의료비, 장학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백인균 산업은행 부행장은 “연말 사랑나누기 성금 모금 행사를 통해 임직원들이 모은 작은 정성으로 다가오는 추운 겨울에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경남 기자 abc@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