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 “혼수TV로 50인치~60인치대 UHDTV 원한다”

김현정 기자
입력일 2017-12-13 10:00 수정일 2017-12-13 10:00 발행일 2017-12-13 99면
인쇄아이콘
33

신혼부부가 준비하는 혼수 가전 중에서도 TV는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TV는 거실 중앙 가장 좋은 자리에 위치하는 가전임은 물론, 신혼부부가 여가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도록 돕는 매개체의 역할도 하기 때문이다.

이와 더불어 시간이 지나면서 신혼부부들이 찾는 TV의 스펙 또한 눈에 띄게 변하고 있다. 10년 전만해도 30평대 아파트에서는 30인치대의 TV를 사용했던 반면, 최근 가전 업계에서는 아파트 평수에 20을 더한 크기의 TV를 원하고 있다. 즉 30평형대 아파트에 사는 경우, 20을 더한 50인치대의 TV를 추천하고 있다는 것.

이처럼 신혼부부 및 일반 가정에서 대형TV를 선호하는 추세에 대하여, 업계에서는 과거에 비해 높은 TV 품질을 요구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와 TV 화질 및 음질 등 기술의 발달이 적절하게 부합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실제로 TV 화질은 표준화질(SD)에서 고화질(HD·풀HD)로, 고화질에서 초고화질(UHD)로 진화해 왔으며, UHDTV의 경우 크게 개선된 화질로 인해 대형 모니터를 통한 영상 시청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있다.

더욱이 최근에는 UHDTV 시장에 가격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들이 뛰어들면서 이전보다 훨씬 합리적인 가격으로 50인치~60인치대의 대형 TV를 구매할 수 있게 되어 당분간 소비자들의 대형TV 선호 추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국내 가전브랜드 인켈 역시 올해 다양한 TV시리즈를 국내 시장에 공개, 대기업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실용성을 중요시하는 소비자들과 신혼부부들의 혼수 TV를 판매하고 있다. 실제로 인켈의 55인치 UHDTV, 65인치 UHDTV는 출시하자마자 1, 2차 물량을 빠르게 소진하는 등 대형TV의 인기를 실감해 보였다.

특히 인켈에서 공급하는 TV 제품들은 삼성, LG와 샤프, 보에(BOE)정품 패널과 돌비(DOLBY) 오디오 등 양질의 부품 사용으로 선명한 화질과 음질을 제공하며, 구매 후 2년 동안은 패널 무상 보증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인켈 UHDTV는 자동 업스케일링과 크로마 서브 샘플링 4:4:4를 지원하고 셋탑∙TV전원이 같이 되는 HDMI-CEC, HDMI-ARC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

한편, 인켈이 선보인 TV시리즈는 모두 5종으로 ▲43인치 UHD LED TV ▲55인치 UHD LED TV ▲65인치 UHD LED TV ▲40인치 FHD LED TV ▲32인치 HD LED TV가 마련돼 있다.

김현정 기자  press@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