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WTA '세계 최고 저비용항공사 상' 5년 연속 수상

이효정 기자
입력일 2017-12-11 17:33 수정일 2017-12-11 17:33 발행일 2017-12-11 99면
인쇄아이콘
에어아시아
토니 페르난데스(왼쪽에서 네 번째) 에어아시아 그룹 회장과 카마루딘 메라눈(왼쪽에서 다섯 번째) 에어아시아 엑스 그룹 회장이 제24회 월드 트래블 어워즈에서 수상한 트로피를 들고 승무원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에어아시아 제공

에어아시아는 지난 10일 베트남 푸꾸옥에서 열린 ‘2017 월드 트래블 어워즈(World Travel Awards) 그랜드 파이널’에서 5년 연속 ‘세계 최고 저비용항공사 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전 세계 항공 산업 분야 전문가와 소비자의 투표로 결정되는 WTA 그랜드 파이널에서 에어아시아는 사우스웨스트 항공, 제트블루, 라이언에어, 이지젯, 젯스타 등 세계적인 저비용항공사들을 제치고 5년 연속 세계 최고의 저비용항공사로 선정됐다.

토니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 그룹 CEO는 “이번 수상은 에어아시아가 세계의 LCC 산업을 선도하는 항공사라는 점을 대외적으로 다시 한 번 인정받은 뜻 깊은 결과”라며 “우리는 승객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더 잘 이해하고 더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며, 계속해서 합리적인 운임에 세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효정 기자 hy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