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연말까지 'IBK전자문서시스템' 전 창구 확대 적용

이경남 기자
입력일 2017-12-10 13:34 수정일 2017-12-10 13:34 발행일 2017-12-1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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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진 은행장, 금융권 최초 全창구의 디지털化 추진(사진)
사진=IBK기업은행 제공

IBK기업은행은 8일 영업점을 방문한 고객이 종이신청서 작성 대신 태블릿PC를 활용해 전자신청서를 작성하는 ‘IBK전자문서시스템’을 연말까지 전 창구에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앞서 기업은행은 지난 2015년 말 개인고객 창구에 전자문서 시스템을 우선 도입했으며, 수신거래의 70%를 전자문서로 처리하는 등 창구업무를 디지털 화 하고 있다.

기업은행은 창구업무 100% 디지털화를 목표로 연내에 기업고객 전창구에 태블릿PC를 설치해 전자문서 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연간 45억원의 비용절감이 예상된다”며 “창구에 설치된 태블릿PC를 활용해 다양한 빅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창구 업무 디지털화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경남 기자 abc@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