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비즈니스 교육을 회원제 넷플릭스처럼! ‘비즈스터디’

김현정 기자
입력일 2017-12-08 16:32 수정일 2017-12-08 16:32 발행일 2017-12-0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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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비즈스터디’라는 이름의 비즈니스 영상콘텐츠 플랫폼은, 천편일률적인 이론 중심의 강사들이 만든 교육이 아니라 국내 삼성, 롯데, 신세계부터 해외 리바이스, 나이키 등 글로벌 기업 실무전문가들이 실무 교육계의 패러다임을 바꾸려 의기투합한 스타트업이다.

비즈스터디는 넷플릭스처럼 저비용의 회원제로 운영된다. 즉, 월정액 9천 9백원과 연간 회원제 9만 9천원을 내고 비즈니스터디의 회원이 되면 넷플릭스에서 수시로 영화를 보는 것처럼 24시간 언제든 횟수 제한 없이 비즈니스와 창업에 필요한 영상교육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비즈스터디는 국내 회원제 서비스는 11월부터 제공했다고 밝혔다.

비즈스터디는 회원들에게 다양한 비즈니스 영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취업, 재취업, 실무, 창업, 스타트업에 필요한 다양한 온라인 정규 강의부터 카드뉴스 및 인터뷰 영상, 실무 문서 제공 등 비즈니스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영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10명의 교육스타일리스트들이 회원 분석을 통해 취업, 창업, 이직, 승진이 필요한 회원에게 다양한 가능성과 실무자료 제공, 필요한 인력과 업체 연결에 이르는 교육 스타일링 서비스를 지원한다. 스마트폰 전용과 웹사이트를 통해 회원들은 언제나 전문 비즈니스 교육 스타일리스트들과 대화할 수 있다.

비즈스터디 관계자는 “비즈스터디는 단순히 교강사들의 인터넷강의만 제공되는 곳이 아니라 누구나 강사와 교육스타일리스트로 참여하며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플랫폼이자,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들이 치료와 예방을 할 수 있는 비즈니스 병원 같은 에듀테크 플랫폼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비즈스터디는 온라인을 통해 전 세계 사람들과 비즈니스 노하우를 공유하는 비즈니스 영상 콘텐츠 공유 플랫폼으로, 각종 온라인 교육을 통해 1인 비즈니스 콘텐츠 크리에이터들도 발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