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 카페 퀸즈브라운, ‘브런치 도시락’ 런칭… 카페 매출 한계 극복

김현정 기자
입력일 2017-12-07 10:11 수정일 2017-12-07 10:11 발행일 2017-12-0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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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커피와 함께 브런치 메뉴를 판매하는 ‘브런치 카페’가 늘어나는 추세다. 과거에는 젊은 여성들이 즐겨 찾았다면, 근래에는 연령과 성별 관계없이 점차 고객 층이 넓어지면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수 있는 카페들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브런치카페 ‘퀸즈브라운’의 ‘브런치 도시락’ 런칭으로 장소와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브런치를 즐길 수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테이크아웃이 가능한 ‘브런치 도시락’은 서양식 브런치와 한국식 메뉴로 구성하였으며, 한정적인 카페 매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적인 메뉴를 출시한 것이다. 메뉴는 ‘토끼밥’, ‘불고기 파밥’, ‘장조림덮밥’, ‘토끼밥과 과일’, ‘샌드위치와 과일’ 등의 메뉴가 있으며, 신선하고 건강한 재료로 만들어 한끼 식사로 충분하다. 매장에서만 즐길 수 있었던 브런치를 테이크아웃으로 즐길 수 있게 되면서 고객들의 넓어진 선택에 대한 만족도와 더불어 일반 카페보다 더 많은 매출을 기대할 수 있어 점주들에게도 도움을 주고 있다.

‘도시락 런칭’ 주목에 이어 창업 관련 문의도 증가하고 있는데, 고급 카페 창업은 인테리어에 굉장히 큰 비중을 두기 때문에 비용 측면에서 큰 부담을 느끼게 되기 마련이다. 이에 퀸즈브라운 관계자는 “창업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인테리어는 가맹점주가 직접시공이 가능하여 창업비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창업혜택은 50호점까지만 지원할 계획이며, 현재 31개의 매장이 있다.”고 밝혔으며, 이 외에도 신규 가맹점주를 위해 계약 시에 발생하는 가맹비, 물품비 면제와 온·오프라인 집중 홍보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현정 기자  press@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