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하는 블록비누’ 반함코스메틱 정식 홈페이지 오픈

김현정 기자
입력일 2017-12-05 15:35 수정일 2017-12-05 15:35 발행일 2017-12-0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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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안용품 제조업체 반함코스메틱은 오는 12월 15일 정식 홈페이지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세안용 비누를 주로 제작하는 반함 코스메틱에서는 블록식 조립이 가능한 특허를 받은 ‘반함비누’를 출시했다. 자신의 피부타입 별 비누를 조립해서 사용하는 개념의 비누로, 피부 유형에 알맞은 케어를 바라는 사람들에게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반함 코스메틱 손정우 대표는 피부의 타입이 사람마다 제각기 다양하다는 것에 착안하여, 각 성분들의 비누를 블럭식으로 조립하여 쓰는 비누를 개발하였다. 조립형 세트만으로 언제든 피부타입에 알맞은 세안이 가능한 이색 비누다.

반함비누는 실제 사람의 피부타입에 따라 6가지 비누를 조립하여 자신만의 비누를 만들게 되는 독특한 제품이다.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세안제의 기준을 아침용과 취침 전, 운동 후 시시각각 피부에 상태에 따라 조합한 비누를 사용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6가지 비누는 각각의 색깔마다 성분, 향, 효과가 각기 다르다. 각각의 비누를 대표하는 천연성분은 숯분말(검은색), 멘톨(민트색), 프로폴리스 추출물(노란색), 어성초 추출물(파란색), 녹용콜라겐(핑크색), 진주추출물(흰색) 등이 있으며 천연유래계면활성제와 천연복합 추출물을 기초로 반함비누를 출시하였다.

한편 반함비누는 화학계면활성제, 파라벤, 페녹시에탄올, 트리글로산, 트리에탄올아민 등 인체에 유해하다고 판단되는 유해성분 총 10종을 첨가하지 않았다. 사용자의 피부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천연성분을 기초로 개발되어 남녀노소 전 연령이 사용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반함코스메틱은 서울코엑스에서 개최하는 2017 inter CHARM BEAUTY EXPO KOREA 에 출품을 기점으로 러시아, 미국, 중국 등의 바이어에게 관심을 받았으며 러시아와는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반함코스메틱의 손정우 대표는 “신제품 반함비누는 천연비누로 피부의 상태와 타입에 따라 맞춤형으로 조립 가능한 세계 최초로 특허 받은 비누로 기초 세안의 새로운 시대를 만들고자 한다”고 밝히며 “다양한 맞춤형 스킨 케어 제품의 개발을 목표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며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김현정 기자  press@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