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라이텍, LED조명 신제품 5종 출시

한영훈 기자
입력일 2017-12-04 10:39 수정일 2017-12-04 10:39 발행일 2017-12-0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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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시트행거
루미시트 행거//사진제공=DB라이텍

DB라이텍은 기존 175W급 메탈할라이드(MH) 조명을 대체할 수 있는 국내향 차세대 ‘고효율 소켓형 공장등(E39)’과 벽에 걸 수 있는 ‘행거형 LED광고패널’(이하 루미시트 행거) 4종을 신규로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국내향 소켓형 공장등은 40W급 130lm/W 의 광효율을 구현해 동급 메탈할라이드 조명에 비해 에너지를 77%이상 절감할 수 있다. 구동부를 내장형으로 설계하고 경량화(1.2kg)를 구현해 설치가 용이하다. 이밖에도 -30~60℃까지 혹독한 외부 환경에서도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고, 특수 구조의 방열핀을 적용해 자연대류를 통해 열 방출이 쉽도록 설계해 수명 신뢰성이 높다.

루미시트 행거는 일본의 윈도우 사이니지 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제품으로 총 4종의 가로형 (330x243, 397x290㎜) 및 세로형(243x330, 290x397㎜) 사이즈가 기본제품이며, 고객 요청에 따라 1㎡ 이내에서 크기 변경이 가능하다.

주로 편의점이나 부동산 거래소와 같은 곳의 윈도우 광고용으로 개발 됐으며, 두께 8㎜, 무게0.75kg의 경량제품으로 설치가 쉽다. 광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최대 5개까지 연결해 사용 가능하다.

DB라이텍 관계자는 “이번 루미시트 행거는 고객의 요청을 100% 수용한 특화제품으로 일본 사인광고 시장 공략을 위해 개발한 것”이라며 “향후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해 시장점유율을 더욱 늘려갈 것” 이라고 강조했다.

한영훈 기자 han00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