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손태승 우리은행장 내정자

이경남 기자
입력일 2017-11-30 18:11 수정일 2017-11-30 18:11 발행일 2017-11-3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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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우리은행장 내정자는 우리은행 내 최고의 전략통이자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 수 있는 인물로 평가받는다. 손태승 내정자가 이 행장의 업무를 위양 받은 직후 빠르게 어수선해진 조직 안정화에 나선 점은 이를 방증한다.

게다가 우리은행에서 오랜 기간 글로벌 부문을 총괄한 만큼 글로벌 그룹의 경쟁력을 한 층 더 끌어올릴 것이란 평가도 나온다.

손태승 내정자는 1959년 광주 출신으로 전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법학과 학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법학과 석사, 헬싱키경제경영대학원 MBA 등의 학위를 받았다.

1987년 한일은행에 입행한 그는 우리금융지주 상무, 우리은행 관악동작영업본부 영업본부장, 우리은행 자금시장사업단 상무, 우리은행 글로벌사업본부 집행부행장, 우리은행 글로벌그룹 그룹장 등을 지낸 후 현재 우리은행 글로벌부문 부문장을 맡고 있다.

아울러 이광구 우리은행장이 자진 사퇴 이사를 밝힌 이후 이광구 행장의 일상업무를 위양받아 업무를 수행한 바 있다.

◇약력

▲1959년 광주 출생 ▲전주고등학교 졸업 ▲성균관대학교 법학과 학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법학과 석사 ▲헬싱키경제경영대학원 MBA ▲한일은행 입행 ▲우리금융지주 상무 ▲우리은행 관악동작영업본부 영업본부장 ▲우리은행 자금시장사업단 상무 ▲우리은행 글로벌사업본부 집행부행장 ▲우리은행 글로벌그룹 그룹장 ▲우리은행 글로벌부문 부문장

이경남 기자 abc@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