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더뱅커 선정 '2017 아시아 최우수 은행'

이경남 기자
입력일 2017-11-30 10:32 수정일 2017-11-30 10:46 발행일 2017-11-3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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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리본점
서울 중구 회현동에 위치한 우리은행 사옥. (사진제공=우리은행)

우리은행은 30일 금융전문지 더 뱅커(The Banker)가 주최한 ‘The Banker Awards 2017’에서 2017년 아시아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더 뱅커지는 올해 120여 국가 1000여개 은행들을 대상으로 평가를 시행해 각 국가 및 지역별로 1개의 최우수 은행을 선정했다. 즉 우리은행은 아시아지역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된 것이다.

우리은행 측은 수상 배경으로 △글로벌 진출 확대 및 질적 성장 가속화 △모바일 플랫폼 및 금융서비스 △수익성 및 건전성 개선에 따른 지속적인 경영실적 향상 등이 높이 평가 받았다고 설명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기관으로부터 아시아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된 것은 고객들의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한 수상”이라며 “‘더 큰 금융’을 통해 고객, 지역사회, 국가경제의 동반성장에 기여하는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 대한민국 금융의 위상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경남 기자 abc@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