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물갈비의 진수’ 남노갈비 경상도 1호 직영점 율하 지점

김현정 기자
입력일 2017-11-30 17:23 수정일 2017-11-30 17:23 발행일 2017-11-3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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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년 전통의 전주 맛집인 물갈비 전문점 ‘남노갈비’를 이제는 대구에서도 맛볼 수 있게 된다. 전주 남노송동에서 시작된 매콤한 갈비전골 남노갈비가 경상도 1호 직영점으로 대구 율하 지점을 오픈했다.

‘남노갈비’의 대표 메뉴 남노물갈비는 양념돼지갈비에 아삭한 콩나물과 당면을 얹어 자작하게 끓여서 먹는 전주식 갈비전골 요리다. 고기의 지방을 손으로 직접 제거해 국물이 담백하고 갈비와 콩나물이 잘 어우러져 깊은 맛이 난다. 일반 갈비에서는 느낄 수 없는 깊은 맛이 나는 ‘남노물갈비’의 대표 메뉴다.

남노해물물갈비는 돼지갈비에 해산물과 콩나물을 넣어 시원한 국물이 특색인 해물 물갈비 전골이다. 담백한 돼지갈비에 얼큰한 해산물 국물이 어우러져 중년층이 주로 찾는다. 남노불고기전골은 잘 손질된 돼지고기에 비법소스로 맛을 내 맵지 않고 누구나 즐길 수 있어 어린아이가 있는 가족들에게 적합한 메뉴다.

남노김치전골은 잘 익은 묵은지와 돼지고기에 남노물갈비 비법양념을 넣어 시원한 국물 맛을 느낄 수 있는 전주식 김치전골이다. 남노부대찌개는 맛있는 햄과 소시지에 남노물갈비 비법양념을 얹은 부대찌개로 고소한 부대찌개의 맛을 즐길 수 있다.

대구율하 남노갈비는 넓은 홀에 넉넉한 좌석이 갖춰져 있어 단체 손님, 모임 회식으로도 적합하다. 또한 맞춤형 놀이방이 있어서 가족 단위의 식사 시에도 가족과 아이들을 위한 편의를 제공한다.

1972년 전주 남노송동에서 처음 개점한 ‘남노갈비’는 경상도에 처음으로 대구 율하동에 율하 직영점을 오픈하여 남노물갈비를 소개하게 되었다. 남노갈비 관계자는 “대구 물갈비 1호점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정성을 다한 음식을 대접하면서, 현재 남노갈비는 대표적인 율하 맛집으로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물갈비의 매력을 더욱 많은 고객들이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의 서비스를 다할 것”이라며 각오를 밝혔다.

김현정 기자 press@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