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의 거리에 위치한 신촌 맛집 '소문난집'

김현정 기자
입력일 2017-11-30 09:53 수정일 2017-11-30 09:53 발행일 2017-11-3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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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는 오래 전부터 대표적인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신촌, 홍대, 강남, 이태원 등이 많이 알려져 있다.

그 중에서도 신촌은 젊음의 거리로 20대~30대 젊은 층들에게 놀거리, 데이트코스, 회식장소 등으로 알려진 곳인데, 홍대입구역과 이대역, 서강대역까지 연결되는 지리적인 특성상 접근성이 용이하고 근처에 대학교가 있어 학생 고객이 찾는 곳이다.

신촌에서 회식이나 모임장소로 고기집을 많이 찾곤 하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우수한 퀄리티의 고기를 즐길 수 있는 곳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런 신촌에 이름 그대로 ‘소문난집’이 있다.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고기를 다채로운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고 소문났다. 세련된 멋보다는 소박한 분위기로 인해 정감이 느껴지는 인테리어의 신촌고기집이다.

이미 여러 언론 매체들에서 질 좋고 맛있는 고기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소개된 적이 있다. 두꺼운 삼겹살과 갈비, 막창 등의 고기에 계란찜, 된장찌개를 곁들여 푸짐한 한끼를 먹을 수 있어 젊은이들에게 찾아진다.

신촌맛집 소문난 집의 대표메뉴는 칼집삽겹살이다. 이 신촌 고기집의 삼겹살이 맛있는 이유가 있다. 허브 등 양념을 뿌려 돼지의 잡내를 잡아 삼겹살 맛을 극대화했다. 고기에 칼집을 내서 굽기 때문에 속까지 골고루 잘 익으면서도 육즙이 풍부하고 식감이 살아 있다.

신촌 맛집으로 알려진 '소문난집'의 이 삼겹살 요리는 사람들 사이에서 전해지며, TV 방송프로그램 MBC 에브리원의 '맛있을지도'에 신촌삼겹살 맛집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전통을 지켜온 만큼 이 신촌맛집은 대포집 같은 소박하고 정겨운 분위기가 넘친다. 고기와 함께 술 한 잔 기울이기에도 제격인 집이다.

김현정 기자 press@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