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모임 장소, 한국의 맛 ‘육대장’ 인기

김현정 기자
입력일 2017-11-29 15:34 수정일 2017-11-29 15:34 발행일 2017-11-2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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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대장’ 직장인 연말모임 인기, 다양한 한식메뉴 즐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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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육개장 브랜드 ‘육대장’이 연말 모임 장소로 눈길을 끌고 있다.

연말이 가까워져 오면서 연말 모임 장소와 회식 장소를 찾느라 분주한 이들이 많다. 최근 건강을 생각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연말 모임 장소로 술자리 중심의 회식보다는 깔끔한 한식이 현대인들에게 선호되고 있다.

이에 한국의 맛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육대장’이 연말 모임장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 업체는 주력메뉴인 육개장이 1만 원 이하의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어 부담 없이 즐기는 보양식으로 알려져 있다.

육대장 관계자는 이에 대해 “날씨가 쌀쌀해지고 연말이 다가오자 평소보다 많은 분이 육대장을 찾고 계신다. 아무래도 저렴한 가격에 보양식으로 대접하기 좋아 인기가 있는 것 같다”며 “다가오는 연말 대비 회식장소 문의도 늘어나는 추세다”고 전했다.

육대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육개장은 무병장수의 상징인 파와 질 좋은 양지고기를 고아낸 전통 파개장 스타일의 육개장을 선보이고 있다. 신선한 대파 사용으로 시원하면서도 얼큰한 국물 맛을 보여주고 있다. 얼큰한 전통육개장 외에도 고춧가루가 들어간 국물요리를 원하지 않는 고객을 위한 육개장 설렁탕 및 회식이나 단체손님들이 자주 찾는 한방 보쌈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육대장에서는 육개장을 비롯한 식사류는 8천원, 육개장전골 2만원대, 보쌈한판은 만원에 제공되고 있다.

김현정 기자 press@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