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쿠도키(WAKUDOKI)', 현명한 소자본 창업 제안

김현정 기자
입력일 2017-11-24 13:37 수정일 2017-11-24 13:37 발행일 2017-11-2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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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거듭될수록 경제는 어려워지고, 열심히 살고 싶어도 조기퇴직을 하거나  아예 취업도 못해 본 채로 기회를 잡지 못한 이들은 마지막 생존으로 창업에 뛰어드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회사는 전쟁터, 자영업은 지옥’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창업시장은 만만치 않다. 이런 분위기와는 상반되게 외식업에서 성공하는 업체들이 있다.

스시오블랙컨테이너, 스시한판, 도쿄이찌바 등 다양한 일식 전문 브랜드를 운영해 온  (주)제이알인터내셔널은 프랜차이즈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회사가 아니다. 

트렌드를 앞서가는 아이디어와 음식 본연에 충실한 운영으로 고객들의 만족도와 비례하여  매장의 수가 늘어나면서, 관리하는 본사가 설립된 케이스다. 그만큼 이 회사의 브랜드는 거품이 없고 각 매장의 수익성이 높다.

신규 런칭한 “와쿠도키(WAKUDOKI)”는 소자본 투자, 참신하면서도  대중적인 메뉴, 자동화시스템으로 인한 인건비 절약 등 어려운 창업경제에서  구제할 여러가지 키를 가지고 있다.

와쿠도키는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일식의 형태로 군칸마끼(군함말이)와  스시브리또가 주 메뉴이며, 고객이 선택한 토핑만을 재료로 하기 때문에  맛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

고시히카리와 국내산 완도 김을 비롯한 재료를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합리적인 점이 소비자들에게 알려지고 있다.

운영에 있어서는 자동주문 시스템을 도입하고 (주)제이알인터내셔널만의  독자적인 로봇으로 시간당 4,200개의 군칸마끼를 생산할 수 있으니 인건비도 절약되며 음식의 퀄리티 유지도 수월하다.

똑똑한 소비자도 다시 찾게 하는 가성비와 직원의 시급이 올라도 걱정 없는 자동화로 점주 또한 만족시키는 이와 같은 브랜드는 흔치 않다. 와쿠도키는 요리 경험이 없는 초보 창업자나 소자본으로 수익의  원하는 스몰창업자들에게 적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