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복코리아, 연세대학교와 보조공학 및 자세유지보조 연구 업무협약(MOU) 체결

김현정 기자
입력일 2017-11-23 17:14 수정일 2017-11-23 17:14 발행일 2017-11-2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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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복코리아헬스케어(이하 오토복코리아)가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이하 연세대)와 22일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오토복은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 기업으로 의지, 보조기, 휠체어 등 재활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패럴림픽의 공식 파트너이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공동 이익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자세유지보조를 위한 솔루션 및 평창 동계패럴림픽 서비스센터 운영에 따른 양 기관의 협력과 발전을 목적으로 성사됐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 양 기관 간 협력관계 정립 및 유지 △자세유지 및 보조공학 관련 연구과제 수행 지원 △평창장애인올림픽 서비스센터 관련 기술정보 공유 △기타 양 기관이 합의하는 상호 협력사항의 추진을 위한 인적 자원에 대한 다양한 방식의 상호 교류 등을 포함하고 있다.

오토복코리아 박동현 대표는 “1999년 오토복코리아 설립 이후 대한민국 재활 과학 기술 및 의지·보조기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연세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을 통한 정보교류로 자세유지 및 보조공학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윤방섭 부총장은 “오토복코리아의 기술 및 인적자원의 교류를 통해 보조공학에 대한 학술적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며 “앞으로도 외부 기관과의 공동 연구 체계를 지속해서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현정 기자  press@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