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갈치조림 맛집 ‘제주오성’, 제주도 생갈치 활용한 통갈치조림 실시

김현정 기자
입력일 2017-11-23 15:46 수정일 2017-11-23 15:46 발행일 2017-11-2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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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에게 알려져 있는 ‘갈치’는 동의보감에 기록된 내용에 의하면 허약한 체질을 보하고 해독작용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영양학 측면에서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기 때문에 고혈압과 동맥경화 등 혈관질환 예방에 도움되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고 맛과 함께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생선으로 알려져 있다.

갈치조림으로 유명한 제주도 서귀포는 우리나라 남쪽에 위치해 매 해마다 내국인과 외국인 모두 많은 수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섬이다.

특히 서귀포에 위치한 섭지코지와 카멜리아힐, 아쿠아플라넷, 천지연폭포 등의 다양한 관광지는 천혜의 자연관광을 유지하며 보기 좋은 전망을 제공하여, 다양한 관광객이 찾아온다. 더불어 관광뿐만 아니라 갈치조림을 맛보기 위해 식도락여행을 목적으로 찾아오는 이들 역시 많다.

서귀포에 위치한 갈치조림 맛집 ‘제주오성’은 제주도 생갈치를 활용한 통갈치조림을 관광객들에게 선보임으로써, 맛도 좋고 몸에도 도움되는 갈치를 업체만의 노하우로 각종 신선한 재료를 듬뿍 담아 조리하여 제공하고 있다.

‘제주오성’의 전복통갈치조림정식은 3~4인이 먹기에 적합한 구성으로, 전복통갈치조림과 오분자기돌솥밥, 전복뚝배기 및 성게미역국이 제공된다.

특히 생갈치를 이용하고 무, 대파, 감자 등 각종 신선한 채소 재료만을 듬뿍 담아 선보인 갈치조림으로 재료 본연의 신선한 맛을 살리기 위해 노력한다고 제주오성 측은 전했다.

‘제주오성’의 전복통갈치조림에는 갈치와 낙지1마리, 전복(25미), 감자와 무 등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고 3~4인용의 경우 낙지2마리가 들어간다. 또한 식사방법으로 갈치조림은 바로 식사가 가능하고 전복과 낙지만 3분정도 익혀 식사가 가능하다.

밑반찬으로는 매콤한 갈치조림에 어울릴 수 있도록 배추무침과 갓김치, 도라지무침, 갈치속젓 및 두부와 전복꼬치 등이 함께 제공된다.

한편 ‘제주오성’ 관계자는 “생갈치를 이용한 갈치조림 외에도 오분자기가 내장까지 먹기 좋게 손질된 오분자기돌솥밥, 전복(20~25미)과 딱새우 및 꽃게 한 마리 등이 들어간 전복뚝배기, 성게미역국 등 다양한 메뉴를 함께 정식에 담아 선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제주오성’은 현재 본관 약 135명이상, 별관에는 80명이상 수용이 가능하며 무료셔틀 운행 중이고, 본점 바로 앞에는 갈치카페를 운영 중으로 감귤주스나 아이스티 등 이용이 가능하다.

김현정 기자  press@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