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망치면 재수? 취업률 97.6%인 일본대학 입학

김현정 기자
입력일 2017-11-23 11:05 수정일 2017-11-23 11:05 발행일 2017-11-2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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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수능이 전국 1,180개 시험장에서 59만3,527명이 응시한 가운데 실시되었다.

각 입시기관에서 발표하는 2018 수능 등급컷을 참고하여 본인의 수능 가채점 결과를 2018 정시 배치표를 참고하면 갈 수 있는 대학이 개략적으로 나온다.

수능 잘 본 학생들은 문제가 없지만 수능 망친 학생들은 고민이 많다.

채점 결과가 예상보다 낮을 때에는 수능 최저등급 있는 상위권대학은 갈 수 없게 된다.

수능등급이 5등급 정도로 낮게 나온 학생들은 수능 최저등급이 없는 대학을 가거나 , 정시에서 2018 수능등급별 지원가능대학을 찾아서 본인 성적에 맞는 대학을 가는 입시전략을 짜야한다

고교 3년간 최선을 다해 대입준비를 해왔지만 수능에서 한순간 실수로 평소보다 성적이 안 나와서 정시 4등급 대학과 재수 사이에서 고민하는 학생이 많다고 한다.

입시 관계자에 따르면 “수능 끝나면 재수를 결정하는 학생이 급증한다”고 한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의하면 대졸자 정규직 취업률이 2015년도에 52.5%를 기록했다고 한다.

반면 일본 문부성 자료에 의하면 올해 일본대학 졸업생의 취업률은 97.6%에 달한다.

따라서 재수 대신에 취업 걱정없는 일본대학교에 진학하려는 학생이 늘고 있다. 일본유학 전문가에 의하면 “최근 일본대학의 높은 취업률이 알려지면서 일본대학교 유학 희망자가 많이 증가했다 ”고 전한다

일본대학 가는 방법도 EJU시험(일본유학시험)등 여러 가지 있지만 추천입학제도로 쉽게 가는 법도 있다

일본대학교 추천입학 전문인 “임박사의 일본가자”에 의하면 “일본대학 가기를 원하는 사람은 내신 수능 관계없이 일본어만 1년 이상만 준비하면 추천으로 입학 가능하다” 고 한며 “ 이미 2004년부터 현재까지 1,400명이 넘는 학생을 일본4년제 대학교에 입학 및 편입했다”고 한다 .

일본대학 등록금도 평균 50% 감면을 받아서 문과는 한 학기에 350만원, 이과는 400만원 정도라서 국내대학 등록금과 같다고 ‘임박사의 일본가자’관계자는 전한다.

김현정 기자  press@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