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 강남국제학교 & 스탠포드 영재원 2018 신입생 모집

김현정 기자
입력일 2017-11-22 14:13 수정일 2017-11-22 14:13 발행일 2017-11-2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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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내곡동에 위치한 (구)GIS 강남국제학교가 2018년도 새로운 학기를 위한 신입생을 모집함과 동시에, 스탠포드 영재원을 초1~중2를 대상으로 언어영역, 수리영역 부분 총 2분야의 수업을 교사, 학생 1:6의 비율로 매주 2회 오픈한다고 전했다.

스탠포드 영재원은 27년 전부터 스탠포드 대학에서 학문적 능력이 있는 학생들에게 교육의 다각화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며, GIS 강남국제학교는 International School로써의 Stanford OHS(영재원의 고등학교 졸업장 이수 프로그램)의 지정 시험 감독기관이며, 매년 아이비 리그에 졸업생 총 60명 중 약 40%가 입학하는 본 프로그램에 총 4명의 합격생을 배출한 바 있다.

스탠포드 영재원 프로그램은, '영재를 키우는 목적'이라기 보단, 'Study Skill'의 점진적 배양이 가장 큰 목적이며 이를 통하여 분석력, 논리력, 창의력, 문장의 표현력이 스탠포드 대학이 인정하는 수준으로 높이려는 프로그램이다. GIS는 미국 서부 교육인증위원회(WASC: Western Association of Schools and Colleges) 최종 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이는 대한민국 전체에서 외국인학교, 국제학교를 포함하여 오직 24개의 학교만이 존재한다.

WASC 최종 인증을 받은 바 있는 GIS는 다양한 영어권 학교로의 학점 전환 이수학점 인정)이 가능하며, 미국 대학 및 전세계(독일 & 유럽)에 있는 대학 진학 시 중요한 요소로 적용될 수 있다. 

GIS는 미국 전역에서 도입하고 있고, 미국수학능력시험(SAT, ACT)에도 출제가 반영되는 Common Core Standard를 따르고 있으며, Common Core Curriculum 교과서를 도입하여 그 내용을 수업에 반영하여 프로젝트 수업을 하고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Life Skill의 배양에 주력하고 있다.

GIS에 입학을 희망하는 경우, 우선 각 학년별 영어와 수학 능력을 알아보는 입학테스트와 영어 에세이, 그리고 교장 또는 교감이 직접 진행하는 영어 인터뷰를 통과해야 한다. 이에 더해서 지난 3년간의 학교성적표와 영어과, 수학과 교사 두 분의 추천서에 나타난 학생의 수학 능력과 인성을 많이 반영한다. 

한편, 교육비는 미국의 탑 보딩 스쿨의 절반 가량으로, 자녀를 굳이 해외로 보내지 않고도 국내에서 해외대학 진학 준비를 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혹은 전화, 네이버블로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현정 기자  press@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