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720입시학원 2018학년도 겨울방학 각반 소수정예 8명 윈터스쿨 개강

김현정 기자
입력일 2017-11-21 13:27 수정일 2017-11-21 13:27 발행일 2017-11-2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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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인근에 발생한 강력한 지진의 여파로 2018년도 입학을 위한 수능이 일주일 연기됐다. 이로 인해 대학 입시 일정 전반에도 지진이 일어나고 있다. 수능은 심리전이라고 불릴 정도로, 컨디션 유지가 관건이지만, 수능 연기와 여진의 영향으로 전국이 소란스럽다.

현재 수능을 앞둔 수험생이라면 혼란 속에서도 평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1주일 시간이 미뤄져 긴장이 풀릴 수도 있지만, 이 시간을 충분히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1주일 전의 시간 관리 상태로 나의 시계를 다시 돌려놓아 시간을 낭비하거나 체력을 소모하지 말아야 한다.

한편, 올해 수능에서 지진 등 컨디션 조절에 실패한 수험생들이 2019학년도 수능에 눈을 돌릴 가능성이 있다. 시간 관리와 컨디션 조절이 관건인 만큼,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새로운 정보에 촉각을 곤두세우게 되는 현실이다.

이에 서울 강남 대치동에 위치한 입시학원 ‘대치 720’은 겨울 기숙형캠프를 개강한다고 전했다. 대치720의 겨울 기숙형캠프는 8명 정원의 교실에서 이루어지는데, 언어, 외국어, 수학, 탐구 과목의 성적에 따라 반의 편성을 탄력적으로 진행한다.

수업 후 모르는 부분도 개별적으로 지도하며, 주말엔 비교과 학습 전문 기관과 협력해 학생부 관리 및 봉사 활동을 관리한다. 수능뿐만 아니라 수시와 정시 모두 챙기기 위해서다. 또한 아침식사는 전문 업체에서 주문해서 먹도록 하되, 점심과 저녁은 주변 20여 곳의 우수 지정 업소를 선택해 식사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이처럼 학생의 복지와 학습을 동시에 관리해야만 입시에 실패하지 않을 수 있다”라고 대치720 관계자는 전했다.

대치720의 윈터캠프는 각각 2018년 1월 1일(기숙), 2018년 1월 2일(통학) 개강한다. 수업은 1월, 2월에 걸쳐 진행되며 현재 중3, 고1, 고2학생을 소수정예로 모집하여 운영한다. 모집은 성적순으로 이뤄진다.

자세한 내용은 대치720 홈페이지 방문이나 대표번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현정 기자  press@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