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가르치지 못하는 교육이 문제’ ‘러닝스튜디오영어학원’ 영어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김현정 기자
입력일 2017-11-21 13:21 수정일 2017-11-21 13:21 발행일 2017-11-2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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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스튜디오영어학원은 ‘못하는 학생이 문제가 아니라, 잘 가르치지 못하는 교육이 문제’ 영어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했다.

11월의 연례행사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내일 치뤄진다.. 매년 수능은 변화에 변화를 거듭하며 그 평가 방식을 달리해 왔다. 올해는 영어 과목이 상대 평가에서 절대 평가로 전환되었다. 타인과의 경쟁보다 스스로의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영어 과목의 성패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 한국의 영어 교육의 현실은 녹록하지 않다. 말하기, 읽기, 듣기에만 치우쳐 지극히 입시 위주의 영어 교육 환경이 조성된 것이다. 문제는 입시 위주의 교육을 받으면서도 입시에서 경쟁력이 떨어지는 현 영어 교육 시장의 한계성이다. 때문에 새로운 접근 방식이 절실히 필요한 지금이다.

러닝스튜디오영어학원(Learning Studio English)의 김동현 대표는 현 영어 교육 시장의 문제를 접근함에 있어, 가르치는 입장에서 접근하지 않고, 배우는 입장에서 바라보아야 한다고 지적한다. 즉 ‘공부를 못하는 학생’이 문제가 아니라 ‘공부를 잘 가르치지 못하는 교육’이 문제라는 것이다. 때문에 ‘러닝 스튜디오 영어 학원’에서는 학습자의 입장에서 영어를 이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여 교육 중이다.

러닝 스튜디오(Learning Studio English)의 이니셜을 딴 러스만의 접근 방식이 그것이다. 러스의 교육 시스템은 그 동안 문제시 되었던 텍스트 위주의 단순한 학습 패턴의 반복을 지양하며 영어를 그림과, 도표로 시각화함으로써 학습자 입장에서 즉각적인 이해와 기억이 가능하게 했다.

특히 리스닝과 스피킹을 구분하여 별도로 학습하지 않고, 리스닝과 스피킹이 접목된 프로그램을, 촬영 스튜디오를 활용하여 학습하게 함으로써, 텍스트 위주의 시험 방식에서뿐만이 아니라, 수행 평가, 서술형, 스피치 대화 등에서도 학습의 효과가 발휘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학습자를 일 방향으로 보지 않고 MBTI를 활용해, 학습자의 성향과 성격을 고려한 개별적인 접근 방식을 택한 것도 기존 영어 교육에서 찾아볼 수 없는 새로운 방식이라 할 수 있다.

위와 같은 혁신의 시작은 ‘러닝 스튜디오 영어 학원’ 대표 원장 이언 디렉터의 경험에서 출발하였다. 대표 원장 이언 디렉터는 대구외고를 졸업하고 캐나다 토론토 대학교에서 유학하며 영어는 물론 일본어와 중국어 등을 동시 습득하면서, 언어 교육의 문제점을 개선코자 자신의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러스만의 시스템을 체계화하였다. 또한 아우디 대표이사의 수행비서 겸 통역사로 근무하면서 한치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 비즈니스 테이블에서, 단순한 의미 전달 이상의 마음을 움직이는 소통의 도구로 언어를 발견함으로써 러스시스템의 비전을 구축해 내었다.

앞으로 이 원장은 러스의 시스템이 한국의 교육 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기를 바라며, 기존의 영어 교육에 지친 학부모들을 위해, 설명회 및 오프닝 파티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러닝 스튜디오 영어 학원’의 학부모 설명회 및 오프닝 파티는 11월 29일 7:30분에 대구광역시 달성군다사읍 대실역북로 88 왕선빌딩 2층 러닝스튜디오 영어학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현정 기자  press@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