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밝은누리안과 발표, 부작용 낮은 신개념 시력교정술 '스마일라식'

김현정 기자
입력일 2017-11-21 11:16 수정일 2017-11-21 11:16 발행일 2017-11-2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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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밝은누리안과 이성준 원장)

추운 겨울에는 그동안 착용하던 불편한 안경이나 렌즈에서 벗어나고 싶어 시력교정술을 계획하는 많은 사람들이 안과를 찾는 계절이다.

최근에는 더욱 다양하고 뛰어난 첨단 장비와 수술방법이 늘고 있어 시력교정을 계획하는 사람들의 선택의 폭은 더욱더 넓어 졌다. 하지만 이처럼 쉽게 접할 수 있는 시력교정술 이라고 해도 막상 수술을 하려고 하면 여러 가지의 이유로 망설이게 된다.

라식이나 라섹은 일반화된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라고는 하지만 여전히 부작용, 회복 기간 등과 같은 것으로 인해 불안해하는 목소리가 작지 않다. 그래서 요즘은 기존의 라식이나 라섹의 부작용을 낮출 수 있고 회복 기간 또한 짧은 ‘스마일라식’ 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스마일라식은 기존의 라식과 라섹의 단점은 보완하고 장점만을 결합한 최근 시력교정술이다.

스마일라식은 최소의 미세한 절개(2mm)만으로도 수술할 수 있으므로 각막 보존력이 높아 안구건조증의 부작용을 현저히 낮춘 수술 기법으로 빛 번짐 등과 같은 불편 또 한 거의 느끼지 않은 수술이다. 스마일라식은 최소의 각막 절개로 수술하는 만큼 수술 후 회복 기간이 거의 필요하지 않아 수술한 바로 다음 날부터 세안이나 샤워, 화장이 가능해 바쁜 현대인에게 적합한 수술이 바로 스마일라식이다.

그동안 각막이 얇거나 초고도 근시의 환자들에게도 스마일라식은 시력교정이 가능하다. 또한, 스마일라식은 원추각막을 예방하거나 외부의 충격에도 강한 장점이 있어 특수 직업군인 경찰, 군인, 운동선수 등 평소에 활동이 많은 사람에게 더욱 인기 있는 수술이다.

스마일라식을 개발한 독일의 ZEISS로부터 ‘Best Skilled SMILE Doctor'로 선정된 대전 밝은누리안과의 이성준 원장은 11월 5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 호텔에서 있었던 118회 대한안과학회 'Korea SMILE Forum'에서 고도 근시의 환자와 얇은 각막을 각막을 가진 환자에게 기존의 라식과 라섹, 스마일라식을 비교해 스마일라식의 우수함을 국내외 의료진들에게 널리 알려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성준 원장은 스마일라식은 안전하고 뛰어난 수술방법이지만 수술전 환자의 눈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정밀검사와 수술을 집도하는 의사의 높은 수준, 기술력이 요구되므로 사전에 꼼꼼하게 점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라고 조언했다.

김현정 기자  press@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