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경포대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한 치즈닭갈비 맛집

김현정 기자
입력일 2017-11-18 09:00 수정일 2017-11-18 09:00 발행일 2017-11-1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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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달 남짓 남은 평창동계올림픽으로 강원도는 본격적인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오는 12월 개통되는 경강선 KTX는 서울에서 강릉까지의 이동시간을 1시간대로 단축해, 강원도 동해 여행에 대한 부담이 덜어져 많은 여행객을 맞이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평소에도 다양한 즐길 거리로 많은 여행객의 발길을 모은 강릉에 관한 관심은 여행 시즌을 맞아 더욱 뜨겁다. 특히, 강릉 시내에는 많은 동해 바다가 있지만, 이 중에서도 대표적인 바다 여행지는 경포대해수욕장이다. 강릉 시내에서 오죽헌, 선교장을 잇는 202번 버스의 종점으로 사계절 내내 푸른 바다로 매력적인 경포대해수욕장의 겨울 또한 아름답다.

여행에서는 먹거리 또한 빠질 수 없는 만큼, 강릉 경포대에 위치한 식당도 즐비하다. 이중 강릉 맛집 솔올통나무집닭갈비는 6년동안 성업 중으로, 강릉 경포대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강릉 현지인 맛집으로 강릉시민들도 많이 찾아, 여름 성수기 때에는 최소 1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식사를 할 수 있을 정도다. 특히, 닭갈비는 사계절 내내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먹을 수 있는 메뉴이기 때문에, 여행객들이 재방문하는 경우도 많고 전했다. 

솔올통나무집닭갈비는 100% 국내산 닭으로 요리사가 직접 엄선한 재료만을 사용한다. 가장 많이 나가는 메뉴는 치즈닭갈비로, 푸짐한 닭갈비 사이 모짜렐라 치즈를 담아내어 젊은이들에 적합한 메뉴 중 하나다.

별미인 닭발 편육은 솔올통나무집닭갈비가 직접 개발하여 판매하고 있는 메뉴로 인삼, 황기 등 건강에 좋은 한약재료를 넣어 잡내를 잡았다. 이외에도 낙지해물닭갈비, 쟁반막국수, 날치알주먹밥 볶음밥 등 다양한 메뉴들이 마련되어 취향에 따라 맛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