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우리의 영원한 마왕 그가 그립다” 홀로그램 콘서트로 생생하게 다시 돌아온 신해철

김현정 기자
입력일 2017-11-16 09:30 수정일 2017-11-16 09:30 발행일 2017-11-1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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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19일, 영원한 마왕 고(故) 신해철 3주기를 맞아 쓰리디팩토리가 제작하고 KB증권이 협찬한 첨단 콘서트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의 3주기 소식에 고인을 그리워하는 많은 팬들의 심정을 위로할 수 있으리라 예상된다.

첨단 홀로그램으로 마왕 신해철의 살아 생전 모습을 그대로 복원해 마치 실사가 움직이는 듯한 효과를 구현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공연은 그가 남긴 명곡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故 신해철 3주기 콘서트’를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곳은 차세대 3D 선도기업 주식회사 쓰리디팩토리는 지난 2016년 6월 국내 처음으로 고인이 된 가수의 홀로그램 콘서트인 ‘청춘, 그 빛나는 김광석’을 성공시킨 저력을 갖고 있는 기업이다.

주식회사 쓰리디팩토리의 김태호 PM은 “지난 故 김광석의 홀로그램 콘서트는 국내 처음, 세계에서는 세 번째로 고인의 홀로그램 공연을 성공시킨 바 있다. 그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故 신해철의 ‘마왕의 귀환’ 콘서트에서는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홀로그램 기술을 선보이겠다. 그의 팬들 마음 깊은 곳에 아직까지도 살아 있는 그의 열정적인 모습들을 생생하게 연출해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주식회사 쓰리디팩토리는 국내 처음, 세계에서 세 번째로 VRis 서바이벌 게임을 상용화시키고 자회사인 ‘캠프VR’을 통하여 대구, 창원, 여수, 광명 등 10개의 VR가맹점과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다.

김현정 기자  press@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