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이날 지진 직후 경기도 기흥·화성 반도체 공장 상황을 파악 중이다. 현재까지 발생한 피해는 미비한 수준이며, 관련 신고도 접수되지 않았다. 다만 낮은 규모의 지진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포토장비는 일시적으로 자동 정지됐을 가능성이 있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SK하이닉스의 경기도 이천과 충북 청주 반도체 공장도 별다른 이상 징후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영훈 기자 han00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