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이 되면서 아침 저녁으로 꽤 쌀쌀해졌다. 날씨가 쌀쌀해지면 봄이나 여름에 비해 외출이 줄어들게 된다. 

여름철에는 밤 늦게라도 출출해지면 집 근처 가게를 찾아 치맥이나 분식을 즐기기 쉽지만 요즘 같은 때에는 집 밖을 나서기가 꺼려진다. 

다행히 우리나라는 24시간 운영되는 음식점이나 편의점도 많은데다 밤 늦게까지 음식 배달을 해주는 곳을 쉽게 접할 수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의 배달 앱을 통해 간편하게 야식을 주문할 수 있다. 

여러 가지 야식 메뉴 중에 보쌈을 꼽을 수 있다. 여러 채소, 김치와 함께 즐기는 보쌈은 오랜 시간 끓여 기름기가 빠져 담백한 맛이라 늦은 밤에 먹기에도 부담이 적다. 특히 살코기와 지방, 육즙이 조화를 이뤄 부드러우면서도 쫀쫀해 맛도 일품이다. 

배달책자나 배달 앱에는 여러 가게들이 족발이나 보쌈 배달이 가능하다고 광고하고 있는데 배달음식점의 위생과 음식의 맛에 대한 불안감이 있다면 검증된 곳을 선택하는 것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길이다. 

42년 전통의 원할머니 족발보쌈은 오랜 기간 동안 국내 소비자들이 찾고 있는 브랜드이다. 

신메뉴 우리더덕명태보쌈과 맛보쌈, 보족원쌈, 모둠보쌈 등 다양한 메뉴가 마련되어 있어 고객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다.

특히 원할머니보쌈 화곡역점은 화곡동과 마곡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포장, 배달 전문점이다. 

전자레인지 사용이 가능한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포장용기를 사용하여 배달 음식임에도 매장에서 먹는 것과 유사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연중무휴이며 오전 11시 30분부터 자정까지 이용 가능하다.

김현정 기자 press@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