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건강환 출시, 갱년기여성 맞춤 ‘황후환’ 등 신제품 5종

김현정 기자
입력일 2017-11-14 16:58 수정일 2017-11-14 16:58 발행일 2017-11-1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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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깐한 품질관리로 토종홍화씨, 천마제품으로 올해 돌풍을 일으킨 ‘자연의’에서 ‘황후환’과 청초환, 청당환, 강혈환, 울금환 총 5종의 신제품을 출시했다.

방송인 이상벽이 소개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한 ‘자연의’는 원재료부터의 품질과 위생적인 공정을 우선시하면서 화학적이고 인공적인 가공을 자제하는 자연주의 철학을 바탕으로 제품개발을 하는 업체이다.

‘자연의’의 큰 특징은 각 약재마다 가장 알려진 산지에서 품종과 생산자까지 직접 비교하여 엄선한 원료로 제품을 개발한다는 점이다.

이번 신제품 또한 기존제품의 원칙을 그대로 지키면서 개발되었는데, 식약처에서 안전성을 인정한 식품공전상의 원료만을 사용하며, 모든 재료가 100% 국산이다.

(주)친환경식품연구소 연구원은 “기존제품에 대한 고객님들의 높은 만족도와 재구매율에 보답하기 위해 1년 6개월 동안 밤낮없이 최선을 다해 연구 개발했다”며, “지금까지 정직한 제품으로 선보인 만큼 이번에도 모든 원료의 원산지와 함량을 완전히 투명하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황후환'은 ‘여성의 고귀한 삶을 위한 작은 습관’이라는 슬로건으로 출시되었고, '청초환'은 ‘산뜻한 가벼움, 맑고 투명한’, '강혈환'은 ‘머리에서 가슴을 지나 발끝까지’, '청당환'은 ‘청춘같은 삶을 위한 작은 습관’이라는 슬로건으로 각각 출시되었다.

‘자연의’의 이번 신제품들은 전통한방약재 및 약초, 농산물을 바탕으로 만들어져 있다.

활혈행기 작용으로 신체적 기능이 떨어지고, 두근거림, 얼굴이 뜨거워지는 갱년기여성에게 좋다고 알려진 ‘천궁’, 어머니에게 이로운 풀이라 불리는 ‘익모초’, 자궁, 무월경, 월경불순에 좋다고 알려져 여성에게 광범위하게 쓰이는 약초인 ‘구절초’, ‘약쑥’ 등으로 만들어진 ‘황후환’은 갱년기 여성의 건강증진을 주 목적으로 개발한 제품이다.

가스트로딘, 에르고티오닌 성분 등이 혈관 및 신경계통에 도움이 되고, 하늘에서 내린 신약이라 불리는 ‘천마’와 황제의 약이라 불리는 ‘황칠나무’, 한방에서 피를 깨끗하게 한다는 ‘상백피’ 등으로 이루어진 ‘강혈환’과 P-인슐린 성분과 카란틴, 모모르데신 성분이 풍부한 ‘여주’, 천연인슐린이라 불리는 이눌린 성분이 많은 ‘돼지감자’, 거풍, 신경안정에 좋고 혈당에 좋은 헤더제리닌 성분이 있는 ‘엄나무’로 만들어진 ‘청당환’도 국민건강증진에 기대가 큰 제품이다.

또 국립여수대학교 임상실험에서 혈중 중성지질 및 체중 감소에도 도움을 준다는 함초, 항산화, 노화방지 등에 좋은 탱자, 숙변제거 및 항염증 및 붓기제거를 해준다는 삼백초, 연잎 등으로 제조된 ‘청초환’은 자연식품으로써 별다른 부작용 없이 건강한 다이어트 및 피부미용을 도와줄 수 있을 것이다.

‘자연의’의 신제품에는 소화흡수를 돕는 산사열매가 사용되었는데, 기존 대부분의 건강식품업체가 진피(귤껍질)나 감초 같은 저렴한 부재료를 사용하는 것과 달리 몇 갑절이상 비싼 귀한 부재료인 산사열매를 사용했다는 점에서 노력을 엿볼 수 있다. 산사열매는 다른 약초의 소화흡수를 도와주며, 산사열매 자체적으로도 HDL(좋은 콜레스트롤)을 높여주고 LDL(나쁜 콜레스트롤)을 낮춰준다는 것이 이미 많은 실험으로 입증된 바 있으며, 트리테르펜, 비타민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항노화, 미용 등에도 좋다.

건강식품은 일회성 섭취로 그치는 것보다는 꾸준히 먹는 것이 좋다. 사람마다 차이는 있으나 대부분 약재에 몸이 적응하는 시기를 거쳐서 해당 작용이 발현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편리한 섭취를 위해 환 형태로 제조된 것이 편리하며, 신제품 중 ‘황후환’, ‘강혈환’, ‘청초환’ ‘청당환’은 개별 스틱포장으로 되어 있어 한포씩 들고 다니며 간편하게 섭취하기 좋다.

김현정 기자 press@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