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멸종 위기 동물 위한 ‘특별 전시·기부 캠페인’ 진행

한영훈 기자
입력일 2017-11-09 10:58 수정일 2017-11-09 16:08 발행일 2017-11-0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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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더 프레임 x 내셔널지오그래픽 특별전(3)
삼성전자 모델들이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리는 내셔널지오그래픽 특별전에서 멸종 위기 동물인 ‘무지개아마존앵무’ 사진을 삼성 라이프스타일TV ‘더 프레임’을 통해 감상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내셔널지오그래픽과 손잡고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을 위한 특별 전시와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우선 오는 10일부터 내년 3월 4일까지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리는 ‘내셔널지오그래픽 특별전’에 참가한다. 이 자리서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을 통해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사진으로 기록한 미디어 아트를 전시한다.

이번 특별전은 ‘포토 아크(Photo Ark):동물들을 위한 방주’라는 부제로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 전시된다. 전시회 관람객들은 5000여 종의 동물을 사진 기록으로 만나 볼 수 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멸종 위기 생물 종을 보호하기 위해 ‘세이브 투게더’ 캠페인을 내셔널지오그래픽과 공동 진행한다.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의 ‘아트 스토어’를 통해 내셔널지오그래픽 특별전 동물 사진 30여장을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기부할 계획이다.

유경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더 프레임은 소비자에게 TV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 소비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을 돕는 뜻 깊은 기부 캠페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 라이프스타일TV ‘더 프레임’은 TV가 꺼져 있을 때 그림이나 사진 등 다양한 예술 작품을 보여 주는 ‘아트 모드’와 마치 한 폭의 액자 같은 프레임 디자인이 차별화된 특징이다.

한영훈 기자 han00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