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터키 아야소피아 박물관에 ‘올레드 TV W’ 설치

한영훈 기자
입력일 2017-11-09 09:58 수정일 2017-11-09 10:16 발행일 2017-11-0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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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이스탄불에 위치한 세계적 유적지 ‘아야소피아(Ayasofya)’ 박물관을 찾은 방문객들이 ‘LG SIGNATURE(시그니처) 올레드 TV W’(77형)으로 아야소피아 박물관의 역사를 감상하고 있다.//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올레드 TV’의 앞선 화질을 알리는 글로벌 문화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LG전자는 최근 터키 이스탄불에 위치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아야소피아 박물관에 ‘LG 시그니처(SIGNATURE) 올레드 TV W’(77형)를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LG전자는 지난 2015년 이 박물관에 ‘LG 올레드 TV(55형)’를 처음 설치했다. 이후 2년 반 동안 약 700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올레드W 설치 배경에 대해 아야소피아 박물관 측은 “터키 문화의 예술적 가치를 생생하게 보여줄 수 있는 디스플레이로 LG 올레드 TV가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LG 올레드 TV는 백라이트 없이 픽셀 하나하나가 정확한 색을 구현할 수 있다. 또 어느 각도에서 보아도 색의 왜곡 없이 표현해낸다.

이외에도 LG전자는 영국 런던서 지난 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열리는 자선 행사 ‘홀리데이 하우스’에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65형)’를 설치했다. 이 행사의 수익금은 유방암 연구에 쓰인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는 설치 시 두께가 4mm가 채 안 돼, 마치 그림 한 장이 벽에 붙어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화면 이외의 요소를 철저히 배제해 미니멀리즘 디자인이 구현한 아름다움의 극치를 보여준다.

이정석 HE마케팅커뮤니케이션FD 상무는 “올레드 TV의 차원이 다른 화질과 디자인을 알리는 다양한 문화 마케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영훈 기자 han00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