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각종 미디어 매체를 통해 타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타투이스트 되는 법을 알려주는 타투학원이 있어 눈길을 끈다.
바로 수강전문 아이반타투스쿨 강남 로드샵이 그 곳. 타투스쿨 수업은 평일부 12시, 2시, 4시, 6시, 8시 총 5타임과 주말부 12시, 2시, 4시 3타임 중 원하는 시간대를 신청할 수 있다. 각 수업은 학생 개개인의 빠르기와 역량을 고려해 개별진도로 진행된다. 타투이스트 되는 법 보다 전문적인 진행을 위해 매월 타임별 2명의 소수 인원만 예약제로 받는 만큼 2달 전 예약은 필수다.
아이반 타투스쿨은 첫 강남점 오픈 시 상업적이라는 평을 받기도 했지만, 아이반타투스쿨 대표는 국내에도 타투가 대중화될 것을 예상했다고 한다.
대표는 “어린 시절 미국에서 처음 타투를 접하고 국내도 곧 대중화될 것이라 생각했다. 그리고 대중화가 되려면 보다 전문적으로 타투를 교육할 수 있는 곳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타투가 문제 되는 것은 기본 지식이 없는 사람이 머신을 구입해 독학 후 사람 피부에 해주면서 시작된다. 눈으로 보는 것과 다르게 전문 지식을 기반으로 신중히 해야 차후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며 충고했다.
아이반 타투스쿨은 지난 2008년 강남점에 이어 3년후에 홍대점을 오픈하였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번 강남점은 9년여 만에 선보였으며, 국내 첫 1층 로드스쿨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체 관계자는 “국내 1세대 타투학원으로 9년이 넘는 기간 동안 꾸준히 많은 사람이 찾는 곳이 바로 아이반타투스쿨”이라며 “매월 소수 인원만을 대상으로 한 명씩 세심히 교육해 사람들의 대기가 길어지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수강생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타투를 배울 수 있도록 하고, 깨끗한 곳에서 사람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대중에게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타투스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인스타그램 혹은 블로그 게시물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또한 상담 방문 시 전화로 상담 예약을 한 후 방문해야 한다.
이재복 기자 jaebok3693@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