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2017 봄드림 페스티벌 개최

한영훈 기자
입력일 2017-10-30 10:08 수정일 2017-10-30 10:13 발행일 2017-10-3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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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디
글짓기부문(아동)에서 대상을 수상한 금오초등학교 오무석 학생(오른쪽에서 두번째)과 수상자들.(사진제공=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28일 충남 아산 선문대에서 독서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인 ‘봄 드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날 행사서 앞서 실시된 공모전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공모전은 나만의 개성을 살려 책표지를 디자인 한 ‘디자인부문’과 독서감상을 시, 편지, 일기, 논술 등 글짓기로 표현한 ‘글짓기부문’으로 나눠 이뤄졌다. 도내 68개소에서 총 5455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디자인 부문에서는 탕정중학교 홍서영 학생과 은혜도서관 김정수 학생이, 글짓기 부문에서는 탕정중학교 차지현 학생과 금오초등학교 오무석 학생이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또 최근 문을 연 서천군의 ’부엉이마실간 도서관‘에 대해 소개한 윤순례(85) 할머니 등이 특별상을 받았다.

최지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원대표는 “충남도내 청소년과 지역의 독서문화 활성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독서공간 및 우수도서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2009년부터 충남 지역 250여개 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등의 독서공간 리모델링 사업을 지원하는 한편 우수도서 9만여권도 기증했다.

한영훈 기자 han00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