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반영구화장학원 롱타임라이너 아카데미 세미나 ‘공감’, 교육생에게 올바른 길 제시

이재복 기자
입력일 2017-10-26 12:10 수정일 2017-10-26 12:10 발행일 2017-10-2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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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영구화장은 이제 국내를 떠나 세계로 뻗어 나갈 대한민국이 가진 강한 기술 중 하나다. 국내 시장에는 이미 반영구화장을 다루는 원장님들이나 업계 종사자들이 많이 존재하며 새로운 인재들이 지속적으로 이 시장으로 뛰어들고 있다.

이런 미용업계에 종사하는 이들이 건강하고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건 당연하다. 여성이라면 당연히 아름다움을 유지하고 싶고 더 아름다워지고 싶은 욕구가 있기 마련인데, 부자연스러운 변화보다는 건강하고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원하는 이들이 많기에 반영구화장 분야에 대한 수요는 줄지 않을 것으로 분석된다.

강남에 위치한 반영구학원 롱타임라이너 아카데미는 숙련된 기술과 전문 장비를 통해 기존에 사용했던 엠보나 수지 사용 기술을 넘어 새로운 도약을 돕고 있는 교육기관이다. 롱타임라이너는 이러한 내용과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전하고 실제 체험을 겪을 수 있는 기회로 세미나 ‘공감’을 개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많은 이들이 반영구화장 업계에서 올바른 방향으로 기술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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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타임라이너 아카데미 김정연 대표

독일 정부가 직업군으로 인정하는 리너기스트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인 롱타임라이너는 유럽TUV에서 검증받은 교육과정이며 독일에서는 이를 준 의료기관으로 분류하고 있기도 하다. 세미나 공감에서는 이러한 내용을 포함해 롱타임라이너 아카데미가 만들어진 유래, 다른 교육기관과의 차별성, 차별화된 기술을 배워야 하는 이유 등을 먼저 설명한다.

또한, 자연눈썹·결눈썹이라고 불리는 엠보칼을 이용한 기법이 저렴하고 쉬운 방법이지만 장단점을 갖고 있다는 것에 대한 설명과 함께 수지의 장단점에 대해서도 교육한다. 착색이 쉽고 상처가 나기 쉬우며 시술 이후 변색이 될 수 있다는 점은 이미 반영구 업계에서 잘 알려진 사실이기에 업계 관계자들은 이를 손기술과 노하우로 최대한 커버하고 있지만, 기술만이 해결책이 아니라고 롱타임라이너 측에서는 설명했다.

롱타임라이너에서 반영구화장배우기에 사용하는 장비는 사용자가 원하는 그림을 섬세하게 피부에 손상을 주지 않으면서 그려내는 장비다. 니들속도를 조절할 수 있고 초미립자 시스템으로 자연스럽게 피부에 색소를 그려낼 수 있다. 또한, 전자 마그네틱 모터로 초당 70회까지 상하로 니들을 움직일 수 있게 하는 기능도 갖고 있는데, 이를 통해 피부에 녹아 있는 색소가 시간이 흘러 재시술을 받을 때가 찾아올 때쯤 자연스럽게 빠져나오게 된다.

식약처에서 pH 검사, 비소, 납 수은 등 중금속 검사에서도 적합 판정을 받은 색소를 멸균 처리된 특수멸균 케이스를 통해 들여오고 니들 역시 멸균 포장된 제품을 사용하고 있으며 교육과정 간 인체 피부와 거의 유사하게 제작된 테픽을 사용하고 있기도 하다.

세미나에서는 롱타임라이너에서 사용하는 이러한 장비나, 색소 등을 김정연 대표가 직접 시연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직접 테픽을 이용한 체험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01년 3월 인증된 독일교육과정 인증기관 eduQua와 독일정부직업양성소 BFW에서 요구하는 모든 사항을 충족시키는 프로그램인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도 함께 하며 관련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롱타임라이너 아카데미 김정연 대표는 “세미나를 통해 반영구화장 시장에서 일하는 많은 분께 앞으로 가야 하는 한국 반영구시장의 바른길을 안내하고 싶다”라며, “롱타임라이너의 전문 장비와 함께 한국 반영구화장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어 더 높은 곳을 함께 추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재복 기자  jaebok3693@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