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출된 광대, 안면 윤곽 시스템을 통한 안전한 수술 진행에 대하여

이재복 기자
입력일 2017-10-18 18:00 수정일 2017-10-18 18:00 발행일 2017-10-1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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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뿐 아니라 동양인들의 경우 외모 콤플렉스 중 하나로 튀어나온 광대를 꼽는 경우가 많다. 외모관리에 신경을 쓰는 여성들의 경우 광대가 도드라지지 않는 화장법이나 자체 마사지를 진행하는 경우를 보게 된다. 광대 콤플렉스 때문에 얼굴형을 작게 만들어주는 경락 마사지 등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런 방법들은 일시적 효과들만 줄 뿐 골격 자체를 줄일 수는 없기 때문에 개선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광대는 중안면부에 해당하는 부위로 광대뼈가 지나치게 튀어나왔거나 넓으면 얼굴이 커 보이고, 라인이 울퉁불퉁한 형태를 띠며 남성스러운 인상을 줄 수 있다. 광대뼈가 돌출되면 인상이 강해 보이고 사나운 이미지를 준다.

동양 사람의 경우 대체적으로 옆으로 넓고 앞뒤로 좁은 얼굴형을 갖고 있다. 그 때문에 일률적인 수술방법을 적용할 경우 부작용 및 불만족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앞, 옆, 45도 광대뼈를 모두 고려해야 하며 수술 전 3D CT촬영을 통해 신경선의 위치, 두께 등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정밀하게 진단해 수술방법을 적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안면윤곽 수술, 광대 수술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가장 큰 고민 사항은 볼처짐 현상을 말한다. 이 현상은 광대뼈 축소술을 받은 후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기존의 뼈의 모양이 변경됨에 따라 그 공간의 볼이 처지는 현상을 뜻한다.

이러한 불안함을 해소하기 위하여 활용할 수 있는 수술법으로 3D광대회전술이 있다. 이는 광대뼈 높이 조절은 물론 볼처짐, 볼유합 방지할 수 있는 수술법으로 세계 학술지 SCI급 Journal of Craniofacial Surgery 논문에 등재되어 인정을 받았다. 이는 표준화된 수술법이 없는 광대수술 분야에 안전한 수술법으로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기존의 광대를 절골 후 바로 집어넣어 수평으로 이동하게 되는 방식과 달리 절골된 광대뼈를 회전하면서 광대를 축소시키는 방법이다. 이는 얼굴의 입체감이 떨어지는 것을 막아주고 볼처짐, 볼유합 현상을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이다.

외모와 기능 개선을 함께 진행해야 하는 광대 수술의 경우 단순 뼈의 절골로 수술을 이해하는 것은 지양하여야 한다. 수술 후 뼈와 근육이 함께 어떻게 작용되는지를 고려해야 되며 외형적으로 어떻게 개선이 되는지를 파악하여야 된다.

다카포치과 정지웅 원장
다카포치과 정지웅 원장

다카포치과의 정지웅 대표원장은 “다카포 안면윤곽시스템을 통하여 환자들에게 가장 안전한 수술법을 제공하고 싶었습니다. 단순 외형적 개선이 우선되는 수술보다는 턱, 광대, 근육이 수술 후에도 각자의 기능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덧붙여 “안면윤곽, 광대 수술의 경우 볼처짐, 볼유합현상에 대한 걱정을 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최소한의 박리, 광대뼈의 앞뒤 고정, 내측 이동이 중요하며 이를 위하여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과 의사소통이 진행되어야 만족할 수 있는 수술을 진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조언하였다.

이재복 기자 jaebok3693@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