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코리아, 옌징맥주와 독점계약으로 중국유일 녹색식품인증 받은 북경 대표맥주 선보여

이재복 기자
입력일 2017-10-16 15:18 수정일 2017-10-16 15:18 발행일 2017-10-1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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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직장인들 회식이 쓴 소주보다는 다양한 가을 메뉴에 어울리는 맥주를 찾아 음주문화를 즐기는 직장인들이 늘어남에 따라 부드러운 회식을 즐기는 회식문화가 점점 퍼지고 있다. 또한, 수입맥주를 찾는 젊은이들이 늘어남에 따라 여러 회식장소에서는 국내 맥주뿐 아니라 다양한 수입맥주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현재 국내로 수입해 다양한 음식점과 주점으로 들어온 중국맥주인 칭따오, 설화 등은 국내 소비자들 입맛을 공략해 많은 국내 소비자가 중국수입맥주를 찾으며 현재 수입맥주시장에 중국맥주가 차지하는 부분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중국 북경을 대표하는 맥주인 옌징맥주가 국내 수입 맥주업체 북경맥주코리아와의 독점계약으로 국내 수입맥주를 즐겨 찾는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옌징맥주 1차 (95)

옌징맥주는 중국 맥주 중 유일하게 녹색식품(Green food)인증을 받은 주류이며, 식품안전 HACCP인증을 받아 안전성면에서도 우수한 맥주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또 맥주의 향과 맛을 좌우하는 물과 맥아의 선정에 신경 써 깨끗한 물과 우수한 품질의 맥아, 옌징맥주만의 효모를 사용하여 특수발효공법으로 제조한다고 한다.

또한, 북경맥주코리아가 수입해오는 옌징맥주는 중국수도인 북경대표맥주로 지난 2014년부터 꾸준하게 북경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으며, 중국시장 3위, 세계시장 8위를 점유한 맛있는 맥주로 지난해 총매출액이 3조6531억 원을 기록했다.

북경코리아는 중국 옌징맥주의 정식입고를 통해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판매된다. 이로써 옌징맥주는 수입맥주시장에 본격적인 발돋움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재복 기자 jaebok3693@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