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추석 연휴 가볼 만한 곳 경주엑스포, 한정식 맛집 토함혜서 한상차림도 놓치지 말자

이재복 기자
입력일 2017-09-30 11:50 수정일 2017-09-30 11:50 발행일 2017-09-3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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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세계문화엑스포 공원이 올 추석 연휴 경주를 찾아오는 이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주 보문단지 인근에 위치한 한정식 맛집 토함혜 율려한식은 즐길 거리와 함께 풍성한 식사 한 끼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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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한정식 맛집 토함혜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은 추석을 맞아 공원 내 다양한 콘텐츠와 할인프로그램을 준비하며 방문객을 맞을 예정인데,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경주타워와 엑스포문화센터, 경주 솔거미술관 등의 운영시간이 우선 1시간씩 연장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고 추석 당일엔 오전 11시에 오픈할 예정이다. 입장권 할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아이들을 위한 캐릭터 전시회, 공룡쇼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만날 수 있다.

경주 내 위치한 한정식 맛집인 토함혜 율려한식은 1999년부터 그 자리를 지켜오고 있으며 경주를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한국적인 맛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가게다. 주메뉴로 청국장, 갈비찜, 보리밥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음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제철 재료로 조화로운 한상차림을 내어주고 있다.

과거 학생들의 수학여행 명소로 흔히 알려져 있던 경주는 최근 해외에서도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만큼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다. 석굴암, 불국사, 안압지, 첨성대 등 경주 내 한국적인 멋과 함께 한정식 맛집을 즐기면서 신라의 역사와 한국의 아름다움을 경험하고 싶어하는 외국인들이 방문하는 모습을 이제는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토함혜 율려한식 관계자는 “추석 연휴 간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서 경주를 찾아오는 이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를 준비하고 있다”라며 “즐길 거리와 함께 한국의 멋을 느낄 수 있는 관광명소에서 한정식 한상차림을 먹는다면, 좀 더 의미 있는 여행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조화로움과 절제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토함혜의 한상차림은 음양의 조화를 느낄 수 있게 하며, 청국장의 깊은 맛은 한국인이 가마솥을 사용해 정성을 들여 만드는 음식 문화에서 기초했기에 한국적인 한 끼 식사가 무엇인지 아는 데 도움이 될 거라고 식당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