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을 앞서가는 뷰티 아이템 중 하나가 웨딩케어이다. 때문에 가을이 한창 무르익기 시작하는 시기지만 겨울 또는 이듬해 봄 웨딩이 계획되어 있다면 지금 웨딩케어가 시작되어야 한다. 

우리사회에서 골드미스라 불리는 속칭 잘나가는 여성 A씨는 내년 봄 결혼식을 앞두고 필자의 샵을 찾았다. 평소 피부관리에 무심한 편은 아니라는 본인의 말처럼 피부 컨디션이 나빠 보이진 않았다. 나이에 비해 건강하고 탄력있는 피부를 유지하고 있었으며 본인의 피부 타입과 문제점 등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고 있는 듯 했다. 다만 업무 스트레스 때문인지 눈 밑 다크써클과 정리되지 않은 각질로 인해 피부결은 다소 푸석해보기도 했다.

비교적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갖고 샵을 찾아주었기에 웨딩케어를 시작으로 임신과 출산을 위한 임산부케어를 병행하기로 했다. 웨딩케어의 포인트는 젊고 건강한 피부와 탄력있는 바디라인의 완성에 있다. 물론 메이크업을 통해 일시적인 착시효과를 노릴 수도 있지만 결혼식이 제2의 인생의 시작이듯 웨딩케어를 통해 좋아 보이는 피부가 아닌 진짜 좋은 피부로 다시 태어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바른 클렌징과 스마트한 각질정리를 통해 무너진 표피 밸런스를 회복시키고 피부에 산소를 공급하여 피부 활력을 되살리고 피부 재생 시스템을 정상화해주는 케어가 진행되어야 한다. 좋은 화장품과 숙련된 테라피스트의 현란한 스킬이 온전히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피부 컨디션 회복이 최우선되어야하기 때문이다.

아름다운 피부는 건강함으로부터 출발된다. 피부 속 진피의 탄탄함이 겉으로 드러나는 피부 상태를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른 패션 아이템과 달리는 피부는 단 한 번에 모든 걸 보여주지는 않는다. 시간이 지날수록 케어의 효과가 누적되어 시너지 폭발로 나타난다. 웨딩케어가 계절을 앞서가야 하는 결정적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결혼식이 임박하여 진행되는 웨딩케어는 좋아 보이는 효과에 집중해야 하지만, 시간적 여유를 갖고 준비한다면 좋아 보이는 피부가 아닌 좋은 피부를 목표로 케어가 진행되기 때문이다.

웨딩케어는 임산부케어 카테고리와도 연관되어 있다. 결혼과 동시에 임신을 계획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임신을 준비해야 함은 분명하다. 임신 전 플랜을 시작으로 임산부마사지, 산후마사지까지 염두에 둔 토탈 임산부 케어가 병행되어야 한다. 엄마가 되기 위한 몸을 만들어주는 것 또한 웨딩케어에 있어 중요한 항목 중 하나인 것이다.

웨딩케어를 시작으로 임산부마사지, 산후마사지까지 일원화된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노블스토리 토탈 트리트먼트 케어가 예비신부의 웨딩케어의 대한 고민을 덜어줄 것이다.

결혼, 임신과 출산 그리고 출산 이후 더욱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위한 생애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에스테틱 브랜드 노블스토리는 수원영통점을 비롯 영등포(목동), 청담, 반포, 수원 인계, 은평, 안산, 대전, 이대, 울산, 청주, 북경(중국) 등 국내외 13개 지점에서 만날 수 있다.

이재복 기자 jaebok3693@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