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연인들의 가을정취 속 종로 데이트 맛집으로 소문난 일본식 스테이크 맛집 도쿄스테이크

이재복 기자
입력일 2017-09-21 14:00 수정일 2017-09-21 14:00 발행일 2017-09-2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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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추와 처서가 지나 아침저녁으로 비교적 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 일교차가 더욱 커지면서 물씬 가을 날씨로 변해가는 지금 종로에는 종로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종로한복축제가 열리는 등 추석이 오기 전 한참 가을 분위기가 물씬 퍼지고 있다.

차가운 도시 속에 대한민국의 가을정취를 느낄 수 있는 종로로 2030대 연인들이 모이고 있다. 종로 주변에는 광화문과 경복궁, 보신각 등 볼거리와 인사동 거리, 창경궁, 종묘공원 등 데이트 코스가 다양하게 있어, 평일 주말 가릴 것 없이 연인들이 많다. 또한, 가을을 맞아 마음의 양식인 도서를 구입하러 종로서적을 찾아 종로타워를 찾는 사람들도 많이 늘어나고 있으며, 데이트코스에서 빠질 수 없는 맛집탐방도 함께 하고 있다.

일본식스테이크전문점 도쿄스테이크 종로타워점
일본식스테이크전문점 도쿄스테이크 종로타워점 (사진=도쿄스테이크)

종로 중심에 있는 종로타워에 가을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도쿄스테이크는 지금 2030대 연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맛집으로 입소문이 알려져 있다. 이곳은 일본풍의 인테리어로 꾸민 일본식 캐주얼 레스토랑으로 일본 현지인들이 즐겨 찾을 만한 이색적인 공간을 보여줌으로 고객들에게 도심 속 일본이라는 맛과 함께 분위기를 함께 선사하고 있으며, 기존 무겁고 딱딱하던 레스토랑 이미지에서 벗어나 가격 대비 만족감 높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일본식 스테이크 캐주얼레스토랑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곳 도쿄스테이크는 전국 500여 개의 가맹점을 통해 경쟁력을 검증시킨 국수나무의 외식 전문 기업인 해피브릿지협동조합이 6년간 연구 끝에 완성한 일본식 캐주얼 레스토랑브랜드로 특색 있는 콘셉트와 가성비 중심의 아이템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어 맛집을 찾아다니는 2030세대 미식가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또한, 이곳에서는 가을 분위기에 어울리는 인테리어로 가을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 부담 없는 가격에 다양한 메뉴가 갖추어져 있어 가격 대비 높은 만족감을 추구하는 똑똑한 소비를 하는 20~30대 스마트 컨슈머들에게 가을데이트 코스로 인기 만점으로 입소문이 나 있기도 하기 때문이다.

일본식 스테이크 맛집으로 알려진 도쿄스테이크의 대표 메뉴는 부챗살스테이크덮밥이며, 숙주나물과 함께 젓가락으로 먹는 일본식 스테이크는 두툼한 두께에 풍부한 육즙으로 스테이크 마니아들의 혀를 사로잡는다는 평이 있다. 인기 파스타 메뉴로 꼽히는 붉은대게를 활용한 북해도 미쇼 파스타와 카니 크림 파스타는 도쿄스테이크를 대표하는 파스타이다. 이런 다양한 메뉴로 인해 이곳에서는 연인들의 데이트 맛집과 직장인들의 외식공간으로 남녀노소 모든 고객에게 인기 있는 장소로 손꼽히고 있어 대학가인 건대, 홍대, 신촌과 직장인 밀집구역인 강남, 명동, 남산타워 등 수도권 중심 상권에 입점하면서 입소문이 퍼져 현재는 광주, 김해, 해남 등 전국적으로 매장이 들어섰고 점점 늘어나고 있다.

도쿄스테이크 장영권 대표는 “20~30대 젊은 연인들이 주로 찾는 메뉴는 한국식으로 재해석한 일본 스테이크와 파스타, 라멘 등 따뜻한 메뉴를 많이 찾고 있다”라며, “매장인테리어가 가을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것과 다양한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젊은 층이 자주 찾는 이유가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재복 기자  jaebok3693@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