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가 반도체 자회사인 도시바메모리 매각 대상자로 한국 SK하이닉스가 포함된 ‘한미일 연합’을 최종 선정했다고 교도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도시바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지난주 매각 양해각서를 체결했던 한미일연합과 매각 계약을 맺기로 최종 결정했다.

로이터 통신 역시 소식통들을 인용해 “도시바가 이사회에서 메모리 자회사를 한미일 연합에 매각하기로 결의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베인캐피털이 주도하는 한미일 연합에는 SK하이닉스와 미국 애플, 델 등이 참여하고 있다.

한영훈 기자 han00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