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분뇨차량 악취로 인한 시민의 불편을 없애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자는 차원”이라며 “2009년부터 매년 3회 이상 차량 점검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시민자율 환경감시단과 합동으로 분뇨차량의 외관, 호스 청결 상태, 악취 발생 등을 들여다본다.
점검 결과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차량은 정비와 세차를 한 뒤 개선 여부를 확인받아야 분뇨처리장을 오갈 수 있다.
시는 “그동안 분뇨차량의 청결도를 높이고자 차량 도색, 적재함·가림막 설치, 차량 탈취제 무료 지원 등을 펼쳐왔다”고 전했다.
최수진 기자 choisj@viva100.com